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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폭탄 금지회의, 의견절충 없이 폐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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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클러스터폭탄을 규제하기 위해 남미페루에서 열린 국제회의는 금지할 폭탄의 구체적인 종류 등을 놓고 논의했으나, 각국의 의견이 엇갈린채 성과없이 폐막됐습니다. 클러스터폭탄은 한번에 수백개의 소형폭탄을 퍼뜨리는 살상무기인데 상당수가 불발탄으로 남아 전투가 끝난 후에도 일반시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데 따라 제2의 지뢰로도 불립니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23일부터 열린 국제회의에는 68개국이 참가해 내년까지 클러스터폭탄의 사용과 제조를 금지하는 조약을 제정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러나 규제할 폭탄의 구체적인 종류를 놓고 불발탄으로 남을 가능성이 적은 개량형 폭탄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돼야한다고 하는 독일과 영국 등 클러스터폭탄 보유국과 보다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는 국가 간에서 의견절충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25일,폐막돼,논의는 오는12월에 호주에서 열리는 차기 회의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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