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포기 초기조치 기한내 이행 절망적

	북한은 오늘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핵시설 가동을 중지하기 위해서는 마카오의 은행에 있는 계좌의 동결 해제 여부가 실제로 확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로 임박한 핵포기 초기단계조치의 이행기간이 준수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졌습니다. 마카오의 은행에서 북한 관련 자금이 동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재무부 등이 계좌의 동결해제를 발표하고, 북한에 핵시설 가동중지 등의 조치를 조기해 실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북한이 초기단계조치 이행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도 자금반환 문제에 신중한 자세를 고수하고 있어, 핵포기를 위한 초기단계 조치의 이행 기한이 준수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미국은 북한에 합의 이행을 서두르도록 더욱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