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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알(I=intelligence)센타:터키어족(투르크어족)과 터키 민족(돌궐 민족) 주요 자료 본문

흑해 주변국/튀르키예(터키)

동아시아 알(I=intelligence)센타:터키어족(투르크어족)과 터키 민족(돌궐 민족) 주요 자료

CIA bear 허관(許灌) 2006. 8. 25. 16:15
1.터키어족(투르크어족)
터키어족이란 유라시아대륙 중앙부에 대상으로 퍼져 사는 투르크어를 사용하는 언어집단이다 거주지는 북동 시베리아에서 이란과 발칸에까지 이르며 몽골족과 코카소이드의 두 유형 모두를 포함한다

터키어족 총인구는 1980년대 초 1억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터키에 약 4,5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등지에 약 5,0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의 신장 웨이우얼자치구와 아프가니스탄. 이란.아라크. 키프로스. 동유럽제국등을 합해 수천만 명이 된다

영국 알타이어 학자 G.크로슨에 의하면 투르크어는 북동그룹(동시베리아와 그 인접지역으로 야쿠트어. 추바어. 알타이어등)과 남동그룹(위구르어등) 및 남부. 중앙 그룹(키르기스어. 카자흐어등), 북부 중앙그룹(우즈베크어등), 북서그룹(카잔어. 타타르어.카라임어. 카라칼파크어. 노가이어. 바슈키르어등), 남서그룹(투르크멘어. 아제르바이잔어. 터키어등)의 6구룹으로 나누어진다
역사상 최초의 투르크어족으로는 키르기스족을 가리키는데 중국의 사서(史書)에 의하면 그들은 예니세이강 상류 서몽골 북쪽에 살았던 것으로 기술되었다

투르크족이 생활양식의 기본요소로 유목. 수렵을 하였으며, 서몽골족 거주지인 알타이 산 기슭에서 위세를 떨치다 중앙아시아 초원지대로 이주하면서 언어학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던 몽골어와 구별되기 시작하였다

투르크족이 중심부를 담당하던 돌궐제국은 8세기 중엽 위구르족에 의해 멸망되었고 그 구성원의 하나인 오구스족이 서방으로 이동 11세기에 셀주크왕조를 세웠으며 13세기말에는 오스만 제국의 기초를 닦았다 그 뒤 15세기 중엽까지 비잔틴제국을 멸망시키고 소아시아. 북아프리카. 동유럽에 걸친 강대한 제국이 되었다

오스만제국은 이슬람교의 종주국으로서 10세기말 중앙아시아의 투르크어족 일부가 귀의하면서 대부분이 이슬람화 되었다 역사적으로 샤머니즘이나 불교. 마니교등 다양한 종교를 받아들였다 20세기에 들어서 터키와 소련에서 종교 세속화가 추진되었으나 여전히 이슬람교의 비중이 높다.

(1)튀르크족(투르크족) 변천사
돌궐제국(6세 중엽)--->셀주크 왕조(11세기)---->오스만제국(13세기)---->터키
ㄱ.돌궐(突厥)
돌궐(突厥)은 6세기 중엽부터 약 200년간 몽골고원을 중심으로 활약하고 그 동안 100년 넘게 중앙아시아를 지배했던 투르크민족과 그 나라의 이름이다
Turk의 복수형 Turkut의 음역(音譯)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Turk를 음사(音寫)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처음에는 철륵(鐵勒)의 일부족(一部族)으로 알타이산맥에서 유연(柔然)에 복속(服屬)하고 있었으나 그 한(一) 씨족(氏族)인 아사나(阿史那)의 족장 토문(土門: 만인의 우두머리라는 뜻)이 유연. 철륵을 쳐부수고 독립해서 일리가한(伊利可汗:국가를 지배하는 가한이라는 뜻)이라고 칭하였다(552년)
그 무렵부터 그의 아우인 이스테미 기한(디자블로스)은 서방으로 진출하고 3대(三代)인 목간가한(木杆可汗)의 치세 중에 사산왕조 페르시아와 협력하여 에프탈을 멸망시켰다 그 결과 돌궐의 세력은 동쪽은 만주로부터 서쪽은 중앙아시아까지 뻗쳤으나 같은 부족끼리의 싸움으로 그 영역은 583년에 동서로 분열하여 동돌궐(東突厥)이 몽골고원을, 서돌궐(西突厥)이 중앙아시아를 지배하게 되었다
동돌궐은 수(隨)나라 말기. 당(당)나라 초기의 중국 혼란을 틈타서 중앙집권화를 도모하여 그 세력이 강대해졌으나 당나라의 공격과 철륵의 지배하에 있던 여러 부족의 독립으로 630년 멸망하여 당나라의 간접적인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682년에 독립해서 다시 몽골고원에 건국하고 카파간가한(黑犬綴可汗). 빌케가한(毗伽可汗:현명한 가한이란 뜻)등이 출현하여 중앙아시아까지 원정할 만큼 강대했으나 또 다시 동족간의 싸움으로 쇠퇴해서 철륵의 한 부족인 위구르에게 멸망당 하였다 630년 이전을 동돌궐 제1제국, 682년 이후를 제2제국이라 부른다 서돌궐은 비잔틴제국과 힘을 합쳐서 사산왕조 페르시아를 공격한 일도 있었으나 두 갈래로 갈라져 서로 싸우고 당나라는 그 사이에 이주(伊州:하미). 서주(西州:투르판) 등의 주현(州縣)을 설치하였다
그 후 한때 통일 되었으나 657년 당나라는 이들을 정복하고 2명의 가한을 내세워 통제하였다
7세기 말에 돌기시(突騎施)가 일어나 가한을 추방함으로써 서돌궐은 멸망하였다
돌궐의 국가를 일이라고 불렀으며 가한 밑에 소가한(小可汗). 야브그(葉護). 샤드등의 제후는 각지에 일종의 봉건령을 가지고 영내에 있는 여러 부족을 통치하였다 이들은 베그(牢羽))라고 총칭되었으며 지배계급을 구성하였다 일반민중은 부둔이라고 불렸으며 베그들은 가내노예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한 북아시아 유목민으로서는 처음 돌궐문자를 사용. 기록하여 돌궐비문을 남겼다
일반적으로 원시적인 샤머니즘을 믿고 있었으나 불교는 한때 기한을 중심으로 하는 상층계급에서 신봉되었다
-돌궐 국가를 일(il)이라고 부른다
*突--부딪칠 돌(突) *厥--그 궐(厥) *勒--굴레 륵(勒) *伊--저 이(伊) *汗--땅 한(汗) *犬-개 견(犬) *綴-맺을 철(綴) *毗-도울 비(毗) *牢--옥소리 뢰(牢) *羽-깃 우(羽)
ㄴ.돌궐문자(突厥文字)
돌궐문자에서 사용하였던 고대 터키문자이다
새로 창출된 몇개의 문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셈어계(Sem語系)의 아람자모(Aram 字母)에 근거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돌궐문자의 기원은 소그드문자(Soghd文字)에 있다고 추정된다 음운이나 그 밖의 점으로 터키어에 교묘하게 접합되어 있으므로 이 문자의 채용은 돌궐비문이 세워진 8세기를 훨씬 더 소급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5세기경에 채용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1893년 덴마크의 언어학자 V.톰센이 처음으로 해독하였다
ㄷ.6세기에서 7세기 동아시아의 정세와 돌궐
돌궐. 고구려. 백제. 일본을 연결하는 남북진영과 수(수:후에는 당)나라와 신라가 연결하는 동서세력으로 갈라져 대립상태에 놓였다가 중국 한족(漢族,화족)의 연합정부 나당연합군(신라. 가야. 당나라 연합군)에 의하여 돌궐. 고구려. 백제. 일본(아스카)등이 멸망되었다

(2)몽골어
몽골어는 투르크어족에 속하는 언어이다
몽골어는 넓은 의미의 몽골어를 쓰고 있는 몽골인의 분포 범위는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넓으나 몽골어는 몽골인 이외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 시베리아의 퉁구스인으로서 자기의 고유어(固有語)를 잊어버리고 몽골어를 쓰게 된 부족이 조금 있을 따름이며 그외에 몰골인 거주지대에 살고 있는 러시아인. 중국인들이 각자 모국어(母國語)와 몽골어를 병용하는 경우가 약간 있다
-몽골이나 만주족, 일본등은 전통적 문화가 부족하고 중국 한족(화족)과 한민족(조선족)은 전통적 문화 유산이 깊고 많다 그러므로 삼국통일이후부터 한족(화족)과 한민족(조선족)은 형제국가로 유대를 강화해왔고 여타 종족을 오랑캐 종족으로 지칭 하여 왔다 그런 연유로 몽골이나 만주족. 일본사람들이 중국과 한국등에게 형제국가 관계를 친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략해왔다 한족과 한민족이 형제관계로 유지하여 경제대국으로 나아갈때 주변국 종족들을 속국(屬國)으로 다스렸다
몽골이나 일본도 현대 이후 자국의 역사와 언어. 문자를 갖춤으로 지금은 형제국으로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일본도 메이지 개혁 이후에야 일본백성들이 일본 국왕을 법적으로 인정했다 그 이전에는 각 소국끼리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국가체제였고 일본 국왕도 상징적 일본국민들의 정신적 지도자도 아닌 한명의 귀족문벌에 불과했다)

2.터키민족(돌궐민족)
http://www.turkey.or.kr/turkeyall_06.htm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투르크>라는 말이 터키에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으로 떠올려진다 세계의 1억 투르크족의 약 60%가 터키공화국 밖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으며 그 수는 적어도 터키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사람들만 추산했을 때이다
예를들어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에는 아제리, 키자크, 키르그즈, 튀르크멘, 우즈벡등지에 대략 터키 인구에 맞먹는 터키민족이 살고 있다 또 아프가니스탄, 불가리아, 키프러스, 조지아, 그리스, 이란, 몰도바, 이라크, 몰도바, 몰골리아, 러시아, 우크라이나에도 꽤 규모 있는 터키 소수민족들이 있다 중국의 북쪽만 해도 위구르 터키족이 중국인들보다도 많은 수를 차지하며 중국내에서 가장 큰 행정조직을 그 자신의 이름으로 갖고 있다
사실, 터키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넓게 분산된 종족 중의 하나로 광대한 지역에 걸쳐 거주하고 있으며 그 영역은 동쪽의 중국 만리장성에서부터 서쪽의 밡칸반도까지 북쪽의 시베리아에서 남쪽의 아프가니스탄에까지 이른다
터키공화국은 서쪽으로 이주한 투르크족에 의해 세워졌으며 이들은 유라시아의 투르크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유라시아의 투르크족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슬림들과도 간접적인 관계에 있으며 그것은 중세에 그의 선조가 서로 섞였기 때문일 것이다
(1)터키공화국 지리
터키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거대한 초원국가이다 위도 35도와 42도, 경도 25도와 44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도쿄, 베이징과 같은 도시와 같은 위도상에 있다
터키의 총 영토는 800,000평방 킬로미터가 조금 안되며 유럽과 중동에서 가장 큰 나라들 중의 하나이다 이웃국가로는 북서쪽으로 그리스와 불가리아가 있고 북동쪽으로는 아르메니아와 조지아가 있으며 남동쪽에는 이란과 이라크, 남쪽으로는 시리아가 있다
터키에서 가장 큰 산은 동쪽에 있는 아라라트산이며 흔히 노아의 방주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라라트 산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에 역시 터키에서 가장 큰 호수인 반 호수가 있다 잘 알려진 산으로는 에르지예스 산, 하산 산, 부르사 울루닥 그리고 타우루세스 산맥이 있다

(2)터키공화국 주민
대부분의 터키인이지만 아나톨리아 남동부 이란. 이라크와의 국경지대에 약 300만명의 쿠르드인이 살며 아르메니아인. 그리스인. 아랍인. 유대인이 여러 곳에 소수 거주하고 있다
예전에는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이 많았으나 그리스인의 대부분은 1974년 키프로스전쟁으로 악화된 터키. 그리스관계 때문에 본국으로 귀환하였다
아르메니아인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동맹국 터키정부(오스만제국)의 탄압으로 약 60만명이 죽고 약 100만명은 추방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아르메니아인의 반(反) 터키 테러활동은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동서지역간 빈부격차가 극심하여 해외진출 노동자가 대부분이다
(3)터키공화국 언어
언어는 터키어가 공용어이다
문자는 8세기부터 1928년까지 아라비아문자를 썼으나 그 뒤 아타튀르크의 제안으로 29문자로 이루어진 로마자를 채택하였다 쿠르드인은 아직도 쿠르드어(페르시아어계)를 사용하지만 쿠르드지역은 터키식 지명으로 바뀌고 있다

-이스탄불 문화원
http://www.turkey.or.kr/mai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