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수상 영국 G8개국 정상회의 참석때 "일본인 납치해결을 호소할 방침"

다음달 영국에서 열리는 서미트(summit-G8정상) 주요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인권문제가 거론될 전망임에 따라 고이즈미 일본수상은 일본인 납치사건 해결을 위한 각국의 이해와 협역을 촉구해 갈 방침입니다

 

서미트(수뇌국)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주 런던에서 열린 외상회의에서는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각국 외상이 의견을 표명했으며 최종일에 발표된 의장성명에는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납치를 포함한 인권침해에 대해 즉각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해간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다음달 7월 6일부터 영국의 그렌이글스에서 열리는 서미트(수뇌국)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의 인권문제가 거론될 전망입니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사건에 대해 고이즈미 수상은 과거 2차례의 서미트(G8개국 수놔국)에서 "중대한 인권침해이며 이 문제의 해결은 국제사회의 과제"라고 호소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납치사건 해결을 위해 참가 각국의 이해와 협력을 구할 생각입니다

 

고이즈미 수상은  북한에 대해 납치사건의 해결은 서미트(수뇌국) 참가국 공통의 과제라는 자세를 나타내기 위해 서미트 최종일에 발표하는 의장 총괄에서 납치사건에 대한 언급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NHK 2005년 6월 29일 보도내용)  

*서미트-summit:정상. 수뇌(회담)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