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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포로 북한 병사 “한국군이 공격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본문
한국 신문 '조선일보'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 포로가 된 북한 병사 2명의 인터뷰를 19일 보도했습니다.
인터뷰에서 26세의 병사는 러시아 파병에 대해 “훈련 받으러 유학간다고 들었고, 전투에 참가하는 줄은 몰랐는데 쿠르스크에 도착한 후 전투에 참가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때까지 실전 경험은 없었고 무인기의 공격으로 많은 희생이 나왔다면서, 러시아군이 지원 포격을 거의 하지 않아 "무모한 희생을 강요당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포로가 되는 것에 대해 "우리의 군대에서는 변절과 같다"고 말하고 "수류탄이 있으면 자폭했을지도 모른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으로에 대해서는 “난민 신청을 해 한국에 갈 생각이고, 제대 후에는 대학에 가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로들은 부대에 있을 때 북한 감시요원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한국군이 무인기로 공격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파병하지 않아 '조선일보'는 병사들이 가짜 정보로 적개심을 선동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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