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바이든 대통령, "의회 선거 악영향 우려"로 대선 사퇴 본문
바이든 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사퇴 표명 후 처음으로 TV 인터뷰에 답해 사퇴를 결단한 이유와 관련해 동시에 실시되는 연방의회 선거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방송된 CBS TV 인터뷰에서 지난달 대선 후보 사퇴를 결정한 데 대한 질문에 "민주당의 상하원 동료들은 그들의 선거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사퇴하지 않고 후보에 머무르면 그것이 화제가 되어 선거전에 방해가 될 것으로 우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를 유지해 트럼프 씨를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밖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6월 TV 토론회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나쁘고 정말 좋지 않았던 하루였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해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체재 중인 델라웨어 주에서 보도진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전거를 타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Guide Ear&Bird's Eye56 > 미합중국[美合衆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든 "암 수술 연구에 1억 5천만 달러 지원" (0) | 2024.08.15 |
---|---|
백악관 “북러 군사 밀착, 인태 지역에도 위험…동맹과 조치 취할 것” (0) | 2024.08.13 |
美 공화당 의원들, IRA 에너지 세액공제 전면 폐지 반대 (0) | 2024.08.12 |
러 수감 미국인 등 16명 귀환…바이든 “외교 쾌거, 석방 노력 계속할 것” (0) | 2024.08.04 |
러시아와 미국 등 인질 교환 (0)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