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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암 수술 연구에 1억 5천만 달러 지원"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바이든 "암 수술 연구에 1억 5천만 달러 지원"

CIA bear 허관(許灌) 2024. 8. 15. 23:37

1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소재 툴레인대학교에서 새로운 암 연구 지원방안을 발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 수술 연구에 1억5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진행자)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로운 암 연구 지원안을 발표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툴레인대학교를 방문해 새로운 정밀 암 수술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1억5천만 달러의 연구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이 보조금은 툴레인대학에 있는 연구소를 포함해 모두 8곳의 연구 센터에 제공됩니다.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이번 프로젝트에 눈길을 끄는 명칭이 붙었더군요?

기자) 네. 일명 ‘암 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인데요. 문샷이란 말은 아주 야심찬 프로젝트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날(13일) 바이든 대통령이 문샷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를 설명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 말을 들어보죠.

[녹취: 바이든 대통령] “Even cure some cancers. We're mobilizing the whole of country effort to cut American cancer deaths in half by 2020, and within 25 years, and boost support for patients and their families.”

기자) 네. 심지어 일부 암을 치료할 뿐 아니라, 전 국가 역량을 동원해 25년 안에 미국 내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고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늘린다는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구 보조금이 며칠이나 몇 주를 기다리는 대신, 종양을 차세대 현미경과 이미징 처리 기술로 즉시 시각화하고, 환자들이 재수술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미국에서 한 해에 암 환자가 몇 명이나 나오나요?

기자) 네. 거의 200만 명이 고형 종양 암 신규 진단을 받고, 외과 수술이 치료의 첫 단계라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툴레인대학 외에 다트머스대학과 존스홉킨스대학, 그리고 워싱턴대학 등이 보조금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툴레인대학은 보조금으로 약 2천300만 달러를 받는데요. 이 대학의 마이클 피츠 총장은 개발될 기술로 외과의가 상처를 봉합하기 전에 주변 조직에 암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기술이 암 수술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