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총격 뒤 첫 공식 행보에 지지자들 ‘환호’ 본문
Guide Ear&Bird's Eye/미국의 소리[VOA]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총격 뒤 첫 공식 행보에 지지자들 ‘환호’
CIA bear 허관(許灌) 2024. 7. 17. 09:23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를 확정짓는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15일)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이날 다친 오른쪽 귀에 붕대를 붙인 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지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그가 총격 직후 피를 흘리며 외쳤던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를 연호했습니다.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오하이오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밴스 의원과 함께 손을 흔들며 당원들의 연호에 화답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표적(bullseye)”삼아야 한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그 단어를 사용한 것은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과 그가 최근 토론회에서 했던 거짓말의 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Guide Ear&Bird's Eye59 > 미국의 소리[VO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리스 부통령 "우리는 승리할 것...극단주의에 맞서 싸워야" (0) | 2024.07.22 |
---|---|
트럼프,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문 "4개월 후 놀라운 승리,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4년 시작" (0) | 2024.07.19 |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오는 11월 ‘집권 2기 도전’ (0) | 2024.07.16 |
트럼프 전 대통령, 부통령 후보로 밴스 상원의원 지명 (0) | 2024.07.16 |
바이든 대국민 연설 “폭력은 결코 해답이 될 수 없어…독립적 조사 지시” (0) | 2024.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