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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변이 JN.1 확산 중'…관심변이로 분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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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변이 JN.1 확산 중'…관심변이로 분류

CIA Bear 허관(許灌) 2023. 12. 30. 20:15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인 오미크론의 또 다른 하위 변이인 ‘JN.1’이 “급격히 확신하고 있다”면서 “관심 변이”로 분류했다.

JN.1 감염 사례는 현재 인도, 중국,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보고되고 있다.

WHO는 JN.1의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도는 낮으며, 백신 보호력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겨울 코로나바이러스 혹은 다른 감염병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경고다.

실제로 현재 북반구에선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소아 폐렴 등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원인인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변이하고 있으며, 이에 때로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탄생하기도 한다.

오미크론은 한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유행하던 변이바이러스였다.

WHO는 현재 오미크론 관련 변이 중 JN.1 등 관심 변이바이러스의 유행 상황을 추적하고 있으나, 우려될만한 사항은 현재 없다고 본다.

하지만 JN.1은 전 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퍼지는 변이가 바로 JN.1로, 전체 코로나 감염의 15~29%를 차지한다.

영국 ‘보건안보청’은 JN.1이 현재 실험실에서 양성으로 판단한 코로나 검사의 약 7%를 차지한다면서, JN.1뿐만 아니라 다른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급증

JN.1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86에서 유래한 또 다른 변이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모든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는 아마도 BA.2.86에 비해 스파이크 단백질이 더욱더 변형됐기 때문일 것이다.

WHO는 위험 평가를 통해 “다른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JN.1이 Sars-Cov-2(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 증가에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겨울철에 접어드는 국가에선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WHO에 따르면 JN.1이 백신으로 인한 면역력에 비해 얼마나 강한지 판단하기엔 아직 증거가 제한적이라고 한다. JN.1로 인해 이전보다 사람들이 더 병에 걸렸다는 보고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를 보고하는 국가의 수가 많이 감소한 까닭에 JN.1의 공중 보건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 자료가 필요하다는 게 WHO의 설명이다.

한편 감염 및 중증 질환 예방을 위한 WHO의 권고는 다음과 같다:

  • 밀집, 밀폐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십시오
  • 기침과 재채기 시 입을 가리십시오
  • 정기적으로 손을 씻으십시오
  •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 및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살펴보십시오
  • 아프면 집에 머무르십시오
  •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으십시오

코로나19: WHO,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변이 JN.1 확산 중'…관심변이로 분류 - BBC News 코리아

 

코로나19: WHO,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변이 JN.1 확산 중'…관심변이로 분류 - BBC News 코리아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 하위 변이인 ‘JN.1’을 관심변이로 분류했다. 다만 현재로선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도는 낮다고 평가했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