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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대법원, 트럼프 대선 경선 출마 금지 내려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미국 콜로라도주 대법원, 트럼프 대선 경선 출마 금지 내려

CIA bear 허관(許灌) 2023. 12. 21. 06:06

19일 아이오와주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의 모습

미국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내란에 가담한 자는 공직을 맡을 수 없다는 수정헌법 조항을 들어 도널드 트럼프는 내년 대선에 나올 수 없다고 판결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사들은 4대 3의 다수 의견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 3년 전 미 국회의사당 점거 및 폭동 당시 내란에 관여했기에 대선 경선 후보자로 적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측 캠프는 이번 결정에 대해 반민주적이라며 상고의 뜻을 밝혔다.

수정헌법 14조 3항으로 대통령직 후보자 자격 박탈 결정이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햄프셔, 미네소타, 미시간주 등에서도 트럼프의 이름을 2024년 대통령 예비선거 투표용지에서 제거하려는 시도는 몇 차례 이뤄졌으나 모두 실패했다.

다만 다음 달까지 항소가 보류된 이번 결정은 콜로라도주 외에선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판결은 오는 3월 5일로 예정된, 공화당 유권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콜로라도주의 예비선거에만 우선 적용되나, 내년 11월 콜로라도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우리는 이 결론을 가볍게 내리지 않았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의 무게와 크기를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공명정대하게, 법이 요구하는 결정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법을 시행한다는 우리의 엄숙한 의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앞서 콜로라도 지방법원의 판단을 뒤집은 결과다. 당시 지방판사는 수정헌법 제14조의 반란 관련 조항이 대통령에겐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 조항의 활동 금지 대상에 대통령직이 정확히 언급된 건 아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해당 하급심 판사도 지난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내란 행위에 가담했다고 인정했다. 미 의원들이 모여 조 바이든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인증하는 동안 트럼프의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에 무력으로 난입한 사건이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이번 결정을 1월 4일까진 중지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가 대통령 예비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기한의 바로 전날이다.

한편 스티븐 청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은 “완전히 결함”이 있다며,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모두 임명한 콜로라도주 대법관들을 크게 비난했다.

청 대변인은 “트럼프가 여론조사에서 계속 우세를 보이자 민주당 지도층은 편집증적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일갈했다.

“민주당은 바이든의 실패한 대통령직에 대한 믿음을 잃었으며, 이제 미국 유권자들이 내년 11월 선거로 자신들을 내쫓지 못하게 막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 대변인은 트럼프 측 법률팀은 미 연방 대법원에 “신속히 상고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선거 캠프 측 대표 인사들은 이번 콜로라도주 판결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그러나 선거 캠프와 관련 있는 한 고위 민주당 인사는 BBC의 미국 파트너인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결정은 국회의사당 폭동이 내란 시도라는 민주당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소식통은 이번 판결은 민주당이 트럼프와 바이든 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했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포함한 공화당 의원들은 이번 판단에 대해 “얄팍하게 가려진 당파적 공격”이라며 일갈했다.

존슨 의장은 “정치 소속과 무관하게 전 대통령이자 공화당의 모든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는 인물을 유권자들이 지지할 권리를 부정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비벡 라마스와미가 트럼프의 출마권이 복권되지 않을 경우 자신도 콜로라도주 경선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하는 등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 경쟁자들도 이번 판결을 일제히 비난했다.

19일 밤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선거 유세장에서 트럼프는 이번 판결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선거 캠페인 측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후원 이메일에는 “바로 이렇게 독재 정치가 탄생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콜로라도주의 공화당원도 이 판결이 관철될 경우 주 경선 절차에서 손을 떼겠다며 맞서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주 법원에 이번 사건을 제기한 사건을 미국의 정치 감시 단체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CREW)’ 측은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노아 북바인더 CREW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이고 정당한 판결일 뿐만 아니라 미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인 비벡 라마스와미는 모든 후보들에게 콜로라도주의 투표에서 사퇴하자고 요구했다

수정헌법 14조는 미국 남북전쟁 이후 성립된 헌법 수정 규정으로, 이 중 제3항은 남부 주들이 연방에 가입한 이후 분리주의 인사들이 이전에 맡았던 정부 요직을 맡지 못하게 막고자 제정된 조항이다.

이 조항은 당시 의회직을 맡고 있던 제퍼슨 데이비스 ‘남부연맹’ 대통령과 알렉산더 스티븐스 부통령을 상대로 사용됐으며, 그 이후엔 거의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 콜롬비아주는 트럼프가 큰 차이로 패배한 곳이다. 그러나 더 경쟁이 치열한 주의 법원들이 이번 콜롬비아주 대법원의 판결을 따를 경우 백악관을 향한 트럼프의 노력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지난달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1주일간의 재판에서 트럼프 측 변호인단은 트럼프는 미 국회의사당 폭동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후보자 자격을 박탈당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사 다수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폭동 직전 트럼프의 메시지가 “지지자들에게 싸우라고 요구한 것 … 그리고 지지자들은 그 요구에 응답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반대 의견을 낸 3중 1명인 카를로스 사무르 판사는 정부가 “적절한 법적 절차 없이는 개인이 공직을 맡을 권리를 박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무르 판사는 “해당 후보자가 과거 끔찍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확신한다고 하더라도, 감히 말하건데 설령 내란에 가담했을지라도, 그 개인이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선언하기 위해선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적었다.

현재 트럼프는 지난 대선 선거 결과를 전복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지아주에서 1건, 연방 사건 1건 등 총 4건의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상태다.

미국 콜로라도주 대법원, 트럼프 2024 대선 경선 출마 금지 판결 - BBC News 코리아

 

미국 콜로라도주 대법원, 트럼프 2024 대선 경선 출마 금지 판결 - BBC News 코리아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내란에 가담하면 공직을 맡을 수 없다는 수정헌법 조항을 인용하며 트럼프를 공화당 대선 경선 투표용지에 후보자로 올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

www.bbc.com

 

미국 콜로라도 법원, 트럼프 ‘2024 대선 경선’ 출마 금지 판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 아이오와주 워털루에서 유세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 법원이 1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내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판결 내렸습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 등 내란에 관여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공직자가 반란 등에 가담할 경우 다시 공직을 맡지 못하도록 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14조 3항을 적용할 권한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과 AP 통신은 수정헌법 제14조 3항에 따라 대통령직 후보자 자격 박탈 결정이 내려진 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측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스티븐 청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모두 임명한 콜로라도주 대법관들을 비난하며 이번 판결에 큰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신속하게 상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콜로라도 대법 "내란 가담 트럼프 출마 금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손짓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 콜로라도주 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란을 선동하고 가담했기 때문에 주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공화당 경선에 출마할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진행자) 내년 대선 경선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콜로라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선 출마 관련한 판결이 나왔군요?

기자) 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19일 주에서 치러지는 공화당 대선 경선 투표용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제외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에서 치러지는 공화당 경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날 주 대법원은 법관 4대 3의 판결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주 대법원이 왜 이렇게 판결한 거죠?

기자) 수정헌법 14조 3항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는 것이 주 대법원의 설명입니다. 이 조항은 '폭동이나 반란에 가담한 공직자' 또는 '적에게 원조나 편의를 제공한 자'는 공직에 오를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지난 2021년 1월 6일에 발생한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에 가담한 것으로 인정된다는 것이 이번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단입니다. 대법원은 "우리는 이런 결정을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두려움이나 호의, 혹은 대중의 반응에 흔들림 없이 법 적용에 대한 우리의 엄숙한 의무에 대해서 신중하게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https://youtu.be/WJO9XntYDvU

진행자) 이 사안이 어떻게 해서 대법원 판결까지 이어진 거죠?


기자) 지난 9월,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이라는 시민단체가 콜로라도 덴버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단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정헌법 14조 3항을 위반해 공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며, 대선 투표용지에서 그의 이름을 빼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진행자) 하급심에서는 대법원의 판결과 다른 결과가 나왔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1심에서 사라 월리스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정헌법 14조 3항에 적용받는 공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선 출마를 금지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이 판결이 뒤집힌 겁니다.

진행자) 판결은 이렇게 나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콜로라도주 경선 출마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거죠?

기자) 맞습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이번 결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항소할 수 있도록 이번 결정의 효력을 내년 1월 4일까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방 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될 경우에는 효력 정지가 연장되도록 했습니다. 콜로라도주에서의 공화당 경선은 내년 3월 5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방 대법원 항소가 받아들여져서 소송이 이어질 경우에는 콜로라도주 예비선거의 입후보가 허용됩니다.

진행자) 콜로라도주 경선이 치러지는 날은 전체 경선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 날은 콜로라도주와 더불어서 앨라배마주, 캘리포니아주 등 16개 주에서 경선이 치러집니다. 가장 많은 지역에서 경선이 치러져서 이날은 '슈퍼 화요일'이라고도 불립니다. 한편, 약 2천 470명의 공화당 대의원 중 콜로라도주에 할당된 대의원 수는 37명입니다.

진행자) 처음 이 소송을 진행했던 단체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에 어떤 입장을 내놨나요?

기자)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의 노아 북바인더 회장은 "우리 헌법은 민주주의를 공격함으로써 그들의 서약을 위반한 자들은 정부에서 일 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진행자) 이번 대법원 판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이 나온 날 아이오와주를 찾아 유세를 펼쳤습니다. 대법원 결정 발표 후 연설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이 2024 대통령 선거를 조작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프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죠?

기자) 맞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프의 스티븐 청 대변인은 이번 결정이 비민주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청 대변인은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완전히 결함이 있는 결정을 내렸다"며 "우리는 즉각 연방 대법원에 이를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선 캠프의 알리나 하바 법률 대리인은 성명을 내고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결정은 미국 민주주의의 심장을 공격하는 것"이라며 "연방 대법원이 이런 비헌법적인 결정을 뒤집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수정헌법 14조 3항을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에 제동을 건 것은 콜로라도주가 유일한 것은 아니죠?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미시간주와 미네소타주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는데요. 미시간주 법원은 수정헌법 14조 3항에 대해 반란이나 폭동으로 간주하는지, 그리고 여기에 누가 참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법원이 아닌 의회가 결정해야 할 몫이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올라갈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미네소타주 법원 역시 이 문제가 헌법적 자격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정당이 주관하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비선거에 참가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 와이오밍주 등 10개가 넘는 주에서 비슷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의 ‘반란 지지’ 의심의 여지 없어”

조 바이든(왼쪽 사진)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불허 판결을 내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가 반란을 지지한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공항에 도착한 뒤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법원 재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기자의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모두가 지난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난입 사태를 지켜봤다며 트럼프는 분명히 반란을 지지했고 트럼프가 반란군이 아닐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콜로라도주 법원은 지난 19일 트럼프가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를 선동하고 장려했다며 수정헌법 14조 3헝에 따라 2024년 대선을 위한 공화당 경선에 출마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VOA 뉴스

트럼프 3번째 기소… “대선 결과 전복 시도"

1일 미국 워싱턴 D.C. 시내 연방 법원 앞에서 '트럼프 기소'라고 적인 현수막을 시민이 들어보이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대선 결과를 전복하려 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어제 (1일)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발표 직후 낸 성명에서 “2021년 1월 6일 우리나라 의사당에 대한 공격은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미스 특검은 “공소장에 기술된 대로 이는 피고인에 의한 미국 정부의 기반 기능을 방해하려는 목적의 거짓말에 의해 부채질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일(3일) 오후 워싱턴 DC 연방 법원 청사 출두를 명령 받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성추문을 입막음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정부 기밀문서 반출 및 관련 증거 인멸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VOA 뉴스

트럼프 3번째 기소…“대선 결과 전복 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자료그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일 법무부가 임명한 특별검사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한 의혹입니다.

잭 스미스 특검은 기소장을 법원에 제출한 이후 연 기자 회견에서 "2021년 1월 6일 우리나라 수도에 대한 공격은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특검은 "이는 미국 정부의 근본적인 기능인 개표와 대선 결과를 입증하는 국가 과정을 방해하기 위한 피고인의 거짓말에 의해 촉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미스 특검이 이끄는 법무부 수사팀이 제기한 4개 혐의에는 미국 정부를 사취하려는 음모와 공무 절차를 방해하려는 음모, 공무 절차를 방해하고 방해하려는 시도, 권리에 대한 음모 등이 포함됐습니다.

45페이지에 달하는 기소장에 따르면, “권력을 유지하기로 결심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패배했던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다른 6명의 개인들과 공모했습니다.

6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기소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가 사기였다는 자신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불신과 분노로 격한 국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거 행정에 대한 대중의 믿음을 잠식하기 위해” 그런 주장을 반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모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한 7개 주에서 부정 선거인단을 조직해 그들의 투표가 공식으로 집계되고 2021년 1월 6일 의회에서 인증 받도록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기소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3일 워싱턴 D.C.의 연방 법원에 출두해야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기소장이 공개되기에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 자신이 기소될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스미스 특검이 "2024년 대선을 방해하기 위해" 이번 기소를 진행했다면서 "검찰의 위법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기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면한 세 번째 형사 기소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뉴욕주법원 대배심에 기소된데 이어 6월 기밀문서 반출 의혹과 관련해 스미스 특검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기소됐음에도 2024년 대선에 도전하는 공화당 경선 주자들 중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트럼프 지지자들의 초유의 미국 의사당 습격 장면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미국 의사당 건물에 운집해 의원들이 대피소로 이동하고, 상·하원 합동회의가 중단됐다.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의회 경찰관 한 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사망했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벌어진 의사당 난입 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시위대 여성 1명은 난입 현장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했고, 3명은 '의료 응급 상황'으로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를 방해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5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여럿도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 앞을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땅거미가 지고 있다

 

남부연합기를 든 시위자가 의사당 건물 내부로 침입했다
트럼프 지지 모자를 쓴 사람들이 의사당 안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 시위자는 의사당 회의실에서 꺼낸 단상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사당 경위들이 상원 회의장 안에서 시위자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한 시위자가 상원 회의장 발코니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점거 사태 중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보호용 가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한 시위자가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란 깃발을 흔들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책상에 앉은 한 시위자는 '우린 물러서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시위대 일부가 무장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의사당 경위가 깨진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위자에게 최루액을 뿌리고 있다
의사당 중앙 회관에 모인 수십 명의 시위대가 자축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상원 연단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위대 일부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독특한 복장을 했다
한 트럼프 지지자는 자유의 여신상 복장을 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시위 사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메시지에 대해 "폭력의 위험"을 내포한다고 표기했다
앞서 트럼프 지지자들은 의사당 밖에서 집회를 가졌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초유의 미국 의사당 습격 장면들 - BBC News 코리아

 

사진으로 본 초유의 미국 의사당 점거 사태 - BBC News 코리아

의원들은 대피소로 이동했고 양원 합동으로 진행되던 회의가 중단됐다.

www.bbc.com

 

Violent Certification: How Pro-Trump Protests in DC Turned Into Chaos as Capitol Building Stormed

Trump supporters break into the Capitol Building on Wednesday to clash with law enforcement officers. Above: A protester gestures to US Capitol Police in the hallway outside of the Senate chamber at the Capitol in Washington, Wednesday, 6 January 2021. (AP Photo/Manuel Balce Ceneta)
Protests had started peacefully as pro-Trump demonstrators called upon the legislators not to certify the 3 November results they defined as "fraudulent". Above: A protester holds a sign saying "We want a fair election" at a rally in support of US President Donald Trump at the Oregon State Capitol in Salem, Oregon, US, 6 January 2021. (REUTERS/Terray Sylvester)
Demonstrators protest outside US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to contest the certification of the 2020 presidential election results by the US Congress, 6 January 2021.
President Donald Trump told the crowd of supporters outside the White House on Wednesday that he was "never" going to concede the election.
The US president maintained through social media that the protests should remain peaceful, but his Twitter, Facebook, Instagram, & Snapchat accounts have now been suspended.
Lawmakers shelter in the House gallery as protesters are breaking into the House Chamber at the US Capitol.
Above: US Capitol Police hold protesters at gun-point near the House Chamber inside the US Capitol on Wednesday, 6 January 2021, in Washington. (AP Photo/Andrew Harnik)
Trump supporters try to break through a police barrier, Wednesday, 6 January 2021, at the Capitol in Washington.
A number of Republican lawmakers who initially vowed to oppose the certification of results, including Senator Kelly Loeffler, have now reversed their decision following the eruption of violence.
Above: Police officers are seen clashing with pro-Trump protesters, during a rally to contest the certification of presidential election results.
Above: Supporters of President Donald Trump climb the west wall of the the US Capitol on Wednesday, 6 January 2021, in Washington. (AP Photo/Jose Luis Magana)
Above: A cloud of tear gas seen during clashes with Capitol police at a rally to contest the certification of the 2020 US presidential election results by the US Congress, at the US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US, January 6, 2021. (REUTERS/Shannon Stapleton)
Above: Sen. Josh Hawley, R-Mo., listens as a joint session of the House and Senate reconvenes to confirm the Electoral College votes at the Capitol, Wednesday, Jan 6, 2021. (AP Photo/Andrew Harnik)
Above: Speaker of the House Nancy Pelosi speaks in the House Chamber after they reconvened for arguments over the objection of certifying Arizona’s Electoral College votes in November’s election, at the Capitol in Washington, Wednesday, Jan. 6, 2021. (Erin Schaff/The New York Times via AP, Pool)

 

Above: An explosion caused by a police munition is seen while supporters of US President Donald Trump gather in front of the U.S.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REUTERS/Leah Millis)

 

One woman, identified as 14-year military veteran Ashli Babbit from San Diego, California, was shot during the confrontation inside the Capitol building and later died at a local hospital.
SENSITIVE MATERIAL. THIS IMAGE MAY OFFEND OR DISTURB Above: An injured supporter of President Trump is seen bleeding during a protest against the certification of the 2020 U.S. presidential election results by the US Congress.

 

Demonstrators gathered in Washington, DC, on 6 January as the US Congress was holding a joint session to certify US presidential election results. President Donald Trump has refused to concede defeat to Democratic candidate Joe Biden and told the crowd of supporters on Wednesday that he was “never” going to.

Pro-Trump protests opposing the certification of results by the US Congress stormed the Capitol building on Wednesday, occupying the House and Senate chambers, damaging property, amid an armed standoff with law enforcement agents.

One person was shot dead during the confrontation, three others died from "medical emergencies". At least 52 arrests have been made.

House Representatives and Senate members were temporarily urged to take shelter before reconvening to go on with the vote certification procedure.

sputniknews.com/photo/202101071081684916-violent-certification-how-pro-trump-protests-in-dc-turned-into-chaos-as-capitol-building-stormed/

 

Violent Certification: How Pro-Trump Protests in DC Turned Into Chaos as Capitol Building Stormed

Violent Certification: How Pro-Trump Protests in DC Turned Into Chaos as Capitol Building Stormed. For more great photos, visit the Sputnik International website

sputniknews.com

국제여론: 미 의회 폭거 미 정치체제의 문제점 폭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의회에 폭력 난입한후 미국 언론을 포함한 국제여론은 의회 폭거는 미국 사회의 심각한 양극분화를 보여주며 미국 사회에서 상이한 진영간의 불신을 확대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미국 정치체제의 문제점을 폭로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글에서 미 의회가 대선결과를 확인하는 연석회의가 분열의 정치적인 웃음거리로 되었다고 하면서 폭력 사건은 미국 사회의 심각한 양극분화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국 정치체제의 문제점이 날로 심각해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미국 "포린 폴리시"는 글에서 6일 발생한 폭력사건은 기필코 미국의 세계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은 미국은 이미 미국 지도자들이 늘 비난하는 것처럼 권력 교체 과정에서 폭력과 유혈파괴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CNN은 사이트에 실은 글에서 미국의 의회난입사건은 리더십이 철저히 결여된 자연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독일 "디 밸트"지는 글에서 이는 미국이 겪은 암흑의 하루이며 미국이 취약해지게 했고 미국 민주도덕의 고지가 하룻밤새에 더 취약해지게 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은 사설에서 현재 미국의 앞에 놓인 가장 진정하고 중요한 문제는 민주를 어떻게 만구하는가 하는 것이며 미국사회는 이미 날로 분열되고 있다고 했다. 

프랑스 "피가로"지는 6일 발생한 폭력사건은 미국의 공화당이 분열의 위험에 처하도록 했을뿐만 아니라 사회의 상이한 진영간 원한과 불신이 커지도록 하여 미국이 새로운 정치적인 위기에 빠지게 했으며 미국의 미래가 미지의 지경에 놓이도록 했다고 논평했다. 

프랑스 "르 몽드"는 사설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의 극단분자들이 6일 의회에 난입하고 미국의 민주에 도발했다고 하면서 이는 미국의 암흑의 하루이며 미국사회를 분열시키고 민주를 동요시켰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미국의 취약한 민주에 세계가 놀랐다고 했다. 

스페인과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의 언론사들도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거를 보도하면서 미국의 민주와 사회의 분열을 우려했다. 

 

'우리가 알던 미국 아냐'...세계 각국 정상 미 의사당 난입 규탄

미국 국회의사당을 점거한 트럼프 지지자들

 

전 세계 정상들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한 사태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트럼프 지지 시위대는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의사당에 난입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공식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의원들이 의사당에 집결한 상태였다.

각국 정상들은 이 사태를 "끔찍하다",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평하며 평화와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요청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수치스러운 장면들'이라며 시위 중단을 촉구했다.

존슨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은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우뚝 선 바 있다"고 지적한 뒤 "평화롭고 질서 있는 권력 이양이 이뤄져야 한다"고 적었다.

다른 영국 정치인들도 소요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는데, 야당 지도자인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이번 사태를 "민주주의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표현했다.

스코틀랜드의 니콜라 스터전 자치정부 수반도 트위터에 미 국회의사당 사태는 "완전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Nicola Sturgeon@NicolaSturgeon

The scenes from the Capitol are utterly horrifying. Solidarity with those in ?? on the side of democracy and the peaceful and constitutional transfer of power. Shame on those who have incited this attack on democracy.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트위터에 "나는 미국 민주주의의 힘을 믿는다"며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미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이 긴장의 시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고,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을 향해 "미국 유권자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민주주의를 짓밟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샤를 미셸 유럽평의회(CoE) 의장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미국이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보장해 줄 것을 신뢰한다"고 밝혔고, 우슐라 폰 데르레이엔 유럽위원회 의장은 민주당과 함께 일할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Charles Michel@eucopresident

The US Congress is a temple of democracy.

To witness tonight’s scenes in #WashingtonDC is a shock.

We trust the US to ensure a peaceful transfer of power to

@JoeBiden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선거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적었다.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도 트위터에 "캐나다인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깊은 동요와 슬픔을 느꼈다"며 "폭력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데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미국의 민주주의는 지켜져야 하며 앞으로도 지켜질 것"이라고 남겼다.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 역시 트위터에 "민주주의, 즉 표를 행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정을 평화적으로 지지할 권리는 폭도들에 의해 절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우울한 장면'이라고 상기하며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기대했다.

터키 외무부도 즉각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국의 모든 단체에 자제와 신중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의 제재로 석유 수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미국이 다른 나라에서도 침략정책으로 발생한 것과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에라 대통령도 트위터 성명을 통해 워싱턴 소요 사태를 비난했다.

피에라 대통령은 칠레가 "법치주의를 보장하는 미국 민주주의의 견고함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폭동과 폭력에 관한 뉴스를 보고 괴로웠다"고 밝혔다.

Narendra Modi @narendramodi

Distressed to see news about rioting and violence in Washington DC. Orderly and peaceful transfer of power must continue. The democratic process cannot be allowed to be subverted through unlawful protests.

 

그는 트위터에 "질서 있고 평화로운 정권교체는 이어져야 한다"며 "민주적 절차가 불법적인 시위로 인해 전복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일본에서는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이 미국에서 "평화적 정권교체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피지에서는 2006년 쿠데타를 주도했던 프랭크 바이니마라마 총리가 "우리가 오늘 워싱턴에서 본 폭력적인 장면들은 세계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라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Frank Bainimarama@FijiPM

The violent scenes we saw in Washington today are an affront to democracies around the globe. True and genuine democracy is a precious treasure that no nation should ever take for granted. We are confident the USA will soon close this ugly chapter once and for all.

테오 치 힌 싱가포르 부총리도 "충격적인 장면들을 지켜봤다"며 "슬픈 날"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알던 미국 아냐'...세계 각국 정상 미 의사당 난입 규탄 - BBC News 코리아

 

'우리가 알던 미국 아냐'...세계 각국 정상 미 의사당 난입 규탄 - BBC News 코리아

영국,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일본, 싱가포르 등의 정상들은 우려를 표명했다.

www.bbc.com

메르켈, 트럼프 지지시위대 미 의회 난입에 "격분했고 슬프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AFP=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미국 의회에 난입한 것과 관련, "그 장면들은 나를 격분하고 슬프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연립정부 한 축인 기독사회당(CSU)의 연두 비공개회의에 앞서 "우리는 모두 어제 미국 의회에 난입이 이뤄지는 심란한 장면들을 지켜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패배를 유감스럽게도 자인하지 않았다"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의심을 부추겨 이런 폭력 사태가 가능하게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메르켈은 이어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인증한 것과 관련, "민주주의의 힘이 끝내 관철됐다"면서 "미국 민주주의는 의회 난입자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게 입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절친' 이스라엘 네타냐후, 미 의회 난입에 "수치스럽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F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미국 의회에 난입한 사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 시위대의 의회 난입에 대해 "무법과 폭력은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인들과 이스라엘인들의 가치와 반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치스럽다. 강하게 규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민주주의가 항상 그래왔듯이 승리할 것이라는 점을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미국의 의회 난입에 대해 "워싱턴의 사진들은 민주주의를 믿는 모든 이의 가슴에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동안 노골적인 친(親)이스라엘 정책을 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5월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했다.

또 작년 1월에는 팔레스타인이 제한적으로 자치권을 행사하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주권을 인정하는 내용의 중동평화구상을 발표했다.

nojae@yna.co.kr

마크롱, 트럼프 지지자의 의사당 난입에 "미국이 아니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에서 벌어진 난동은 "미국(의 모습)이 아니었다"며 "우리는 민주주의의 힘을 믿고, 미국 민주주의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찍 트위터에 올린 3분 분량의 영상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 역사를 보유한 나라에서 퇴임하는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무기를 들고 합법적인 선거 결과에 맞섰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자신의 지도자를 선택하고,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선택으로 자신의 운명과 삶을 결정하고자 하는 모든 미국 국민들과 굳건히 함께하겠다"며 "여기에 도전하는 소수의 폭력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의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 4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runran@yna.co.kr

각국 지도자들, '미 의사당 난동' 규탄…평화로운 정권이양 촉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6일 의회에서 연설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미국에서 일어난 의사당 난입 사태를 규탄하며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촉구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어제(6일) 트위터를 통해 “수치스러운 장면”이라며, “평화적이고 질서 있게 권력 이양이 이뤄지는 것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우루즐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미국 제도와 민주주의의 힘을 믿으며, 이는 평화로운 정권교체가 핵심”이라면서 “조 바이든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는 “미국의 민주주의가 포위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미국의 민주주의, 미국의 제도, 미국의 법치주의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도 트위터에 “워싱턴DC에서 벌어진 사태에 경악한다”면서 “민주적으로 치러진 선거 결과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민주주의가 공격을 받는 장면을 보면서 캐나다 국민은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폭력으로 민의를 뒤집을 수는 없으며 미국의 민주주의는 결국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트럼프 지지자들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극렬 공화주의를 앞세우고 나아갈 때 선동과 폭력정치를 인정하는 국가사회주의 성향 사회주의 공화국 세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은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민주) 세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美合衆國基於三民主義,為民有、民治、民享之民主共和國.
世界潮流浩浩蕩蕩順之則昌, 逆之則亡.

극초단파 기술로 태어날때부터 생존 당시까지 뇌 기억이 검증된 머리소리함 Guide Ear(사진)

"From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 to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

 

미합중국 헌법[민주국가 헌법]

That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 -- 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http://blog.daum.net/007nis/15876066

 

미합중국 헌법[민주국가 헌법]

전문 우리들 미합중국 인민은 보다 완벽한 연합을 형성하고 정의를 확립하고 국내의 평안을 보장하고 공동방위를 도모하고 국민복지를 증진하고 그리고 우리들과 우리의 후손들에게 자유의 축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