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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하마스 수장 ‘신와르’ 추적 계속…가자 보건 당국 “사망자 1만7천 명 넘어” 본문

Guide Ear&Bird's Eye/이스라엘과 모사드(Mossad)

이스라엘 군, 하마스 수장 ‘신와르’ 추적 계속…가자 보건 당국 “사망자 1만7천 명 넘어”

CIA bear 허관(許灌) 2023. 12. 10. 08:44

가자지구 남부에서 8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이 오늘(8일)로 나흘째 가자지구 남부에 대한 군사작전을 계속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 대한 포위공세를 이어가면서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가 은신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하마스 기지들을 공격했다고 어제(7일) 밝혔습니다.

반면 하마스 정치국 고위 관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신와르는 칸 유니스에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어제(7일) 발표를 통해 지난 하루 동안 350명이 사망했다며,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최소 1만7천17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가자지구 남부의 한 유엔 구호시설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인근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의 민간인을 겨냥해 발사한 로켓 발사음 12회를 청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접경한 레바논 남부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지난 13일 공격 과정에서 `로이터’ 통신 기자 1명이 사망한 데 대해 이스라엘 군은 오늘(8일) 성명에서 이에 대해 인지하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응 공격 중이었다면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관련 조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스라엘, 하마스 사령관 11명 사진 공개하고 "5명 제거완료"

이스라엘군이 '제거' 표시해 공개한 하마스 사령관 11명의 사진 [이스라엘군 제공]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령관 11명이 지하 터널에서 모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 중 5명을 제거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의 인도네시아 병원 주변 주거단지 지하에 구축된 비밀 터널에서 찍혔다는 하마스 수뇌부 11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사진에서 5명을 붉은 원으로 표시하고 '제거' 표시를 붙였다.

이들은 아삼 아부 라크바 항공사단 사령관, 라페트 살만 아이다 대대장, 아흐메드 알 간두르 북부 여단 사령관, 와엘 라잡 북부 여단 부사령관, 이브라힘 알-비아리 중부 자발리야 대대장 등이다.

지난달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아흐메드 알 간두르 사령관과 부관 와엘 라잡, 라페트 살만 대대장 등 사진 속 인물 3명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이스라엘군도 알 간두르 사령관이 은신해 있던 지하 시설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제거' 표시가 붙은 나머지 2명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 작전을 짜는 데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중 아삼 아부 라크바 사령관이 하마스의 드론 프로그램을 총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이들 수뇌부가 작은 방에 모여 찍은 것으로, 가운데 테이블에는 물과 다과 등이 놓여있었고 일부 참석자는 펜과 다이어리를 지참하고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사진을 가자지구에서 입수한 뒤 분석 작업을 마쳤으나 누가 이 사진을 촬영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촬영 일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도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NYT는 전했다.

이스라엘군(IDF)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군인들의 가자지구 내 작전 수행 모습.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인 칸 유니스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예고하며 주민들의 대피를 촉구했다

 

최근 이스라엘군은 이번 전쟁 중 수천 명의 하마스 병력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대 괴멸의 경우 200~250명의 병력을, 지휘관을 제거했을 경우 5~6명의 팀원을 함께 제거했다는 가정에 따른 것으로, 지휘관 제거의 경우 확인에 며칠이 걸릴 수 있어 실제 수치는 변할 수 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와 알 카삼 여단 사령관 모하메드 데이프 등 잔존 하마스 수뇌부 제거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자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서 시가전이 벌어지면서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사진을 공개하기로 한 이유를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스라엘이 하마스 수뇌부를 모두 제거하더라도 하마스 섬멸이라는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고 NYT는 지적했다. 과거 미국도 이슬람국가(IS), 알카에다와 전쟁을 벌여 이들에 심대한 타격을 가했으나 끝내 이들을 파괴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josh@yna.co.kr

하마스지도자 수색 중이라는 이스라엘 발표 하마스가 부인

 

이스라엘군은 7일에도 가자지구 남부의 칸유니스를 중심으로 다수의 하마스 거점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인 야히야 신와르 지도자가 칸유니스에 잠복 중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중입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6일 “부대가 신와르의 집을 포위했다"면서 "잡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밝혔지만, 지금까지 발견됐다는 발표는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마스 정치부문 간부는 7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은 환상의 승리를 위해 환상의 표적을 내걸고 있다”며 칸유니스에 신와르 지도자가 잠복해 있다는 이스라엘 측 견해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현지의 인도주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의 수장인 그리피스 사무 차장은 7일, "가자지구 남부에서 시민들한테 안전한 장소는 없다"면서 "현지에서의 활동은 더 이상 인도주의 지원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됐다"며 강한 위기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와 경계에 있는 라파 검문소를 통한 지원 물자 반입과 관련해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의지할 곳이 없어서 솔직히 말해 유지하기 불가능하다"며 라파 검문소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측과 경계에 있는 케렘 샬롬 검문소를 조기에 개방해서 물자 반입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하마스지도자 수색 중이라는 이스라엘 발표 하마스가 부인 | NHK WORLD-JAPAN News

 

하마스지도자 수색 중이라는 이스라엘 발표 하마스가 부인 | NHK WORLD-JAPAN News

이스라엘군은 7일에도 가자지구 남부의 칸유니스를 중심으로 다수의 하마스 거점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