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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한덕수 한국 총리 회견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시진핑 주석, 한덕수 한국 총리 회견

CIA Bear 허관(許灌) 2023. 9. 24. 04:25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3일 오후(현지 시간) 항저우(杭州)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한국 총리를 회견했다.

9월 23일 오후, 시진핑 주석이 항저우 시후국빈관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회 참석차로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한국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갈라놓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지적하고 1992년 양국 수교이래 중한 관계는 쾌속적인 발전을 가져와 양국 국민들에게 중요한 이익을 갖다 주었다고 표시했다. 시 주석은 중한 관계가 안정하게 나아가는 것은 양국과 양국 인민들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역내 평화와 발전 추진에 이롭다고 표시하고 중국은 한국과 함께 노력해 중한전략협력동반자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지가 있다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한 수교이래 우호협력은 시종 중한관계의 주류였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은 한국에 대한 선린우호 정책을 견지하고 한국이 중한협력에 진력하는 적극적인 염원을 중시한다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한국이 중국과 마주보며 나아가고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발전하는 것을 정책과 행동에서 구현하길 바라며 상호존중하고 우호협력의 큰 방향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4억 인구가 총체적으로 현대화로 나아가 기필코 지대한 시장 기회를 방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경제 연계가 밀접하고 산업망 공급망이 깊이 융합되었으며 양국은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계속해 서로간 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모두 다자주의와 글로벌 자유무역 체계를 주장한다며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총리는 중국의 근린으로서 한국은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원만한 성공을 이루길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표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작년 발리섬 주요20개국 지도자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좋은 교류를 가졌다고 표시하면서 현재 국제사회가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이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는 것은 양국 관계 발전에 이롭다고 표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한국은 중국과 함께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표시하면서 양자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교류와 문화교류를 강화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견지하여 세계경제 복구와 성장을 공동으로 추진할 의지가 있다고 표시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3일 오후(현지 시간) 항저우(杭州)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한국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한국 총리 만나 “중국과 한국은 뗄 수 없는 동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는 주요 외국 초청 인사들과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한덕수 한국 국무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3일) 항저우에서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두 나라 관계는 “뗄 수 없는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와 한국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제19회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항저우의 시내 모처에서 한 총리를 만나 “중국과 한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 “뗄 수 없는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중한 관계 안정은 양국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이웃 국가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고위급 교류 소통의 원활한 지속은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따른 역내 긴장 고조는 물론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직면하고 있다”며 한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들은 이날 면담이 22분간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항저우에 도착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