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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韓 정상회담, 기시다 수상 "일한관계의 진전 여실히 보여주는 것"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日韓 정상회담, 기시다 수상 "일한관계의 진전 여실히 보여주는 것"

CIA Bear 허관(許灌) 2023. 5. 22. 06:41

기시다 수상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일한 정상회담이 21일 오전, 평화공원 안에 있는 히로시마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회담 모두에서 기시다 수상은 3월 이후 윤 대통령과 세 번째 회담을 갖는 것에 대해, "우리들이 일한 관계 진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함께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에서 헌화한 것에 대해, "일한 양국 관계에서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제 다른 정상과도 합류해 함께 원폭자료관을 찾아 평화공원의 위령비에 참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G7정상회의의 기회이기도 하고 일한관계만이 아니라 글로벌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양국의 연계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에서는 이달 상순 기시다 수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정상 간의 상호왕래 '셔틀외교'가 본격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두 정상은 관계개선의 흐름을 더욱 확실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긴밀한 의사소통을 계속해 갈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 동아시아 안보환경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한 양국과 미국을 포함한 3개국 안보협력을 더욱 추진해 억지력과 대처력을 강화해 가는 것에 대해서도 일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日韓 정상,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 참배

기시다 수상은 21일 아침 7시 반경,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초청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히로시마시의 평화공원을 방문해,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에 함께 헌화하고 추모했습니다.

양국 정상이 함께 위령비를 찾은 것은 처음입니다.

위령비는 한국인 피폭자의 주도로 1970년에 평화공원 건너편 강가에 세워졌고, 1999년에 평화공원으로 이전됐습니다.

조선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히로시마에서 피폭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원폭의 참화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