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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키이우 방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의 '역사적인' 날
CIA Bear 허관(許灌) 2023. 2. 26. 14:07블라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예고 없이 상징적으로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러시아와의 싸움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리는 당신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첫 우크라이나 방문은 러시아 침공 1주년을 며칠 앞두고 이뤄졌다.
두 사람이 키이우 중심부의 성 미카엘 대성당에 있는 동안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이 장면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장 주목받는 바이든 대통령의 현지 방문에 드라마틱함을 더했다. 키이우에서는 정기적으로 사이렌이 울린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들을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푸틴 대통령의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지난 1년 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지만, 미군이 참여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이곳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이들의 연합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 후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히머스 로켓 시스템의 탄약과 자벨린 미사일이 포함됐다.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는 개인과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영토를 해방시키는 전장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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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바이든 대통령과 지금까지 공급되지 않았던 다른 무기들의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이 승인하지 않은 F-16 전투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출국 몇 시간 전에 "갈등 해소 목적"으로 러시아에 순방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러시아측이 이 소식에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 관계자는 "몇 달 전부터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며 "금요일에 방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동맹국 중 하나로 지금까지 249억 달러의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이 31대의 탱크와 장거리 미사일을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은 폴란드 방문을 앞두고 이뤄졌다.
그곳에서 그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비롯해 나토 군사 동맹들을 만날 예정이다.
바이든의 키이우 방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의 '역사적인' 날 - BBC News 코리아
사진으로 보는 바이든과 젤렌스키의 깜짝 만남 - BBC News 코리아
예고 없이 방문한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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