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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北, '화성-17형' 발사 성공 발표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北, '화성-17형' 발사 성공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22. 11. 20. 01:00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인 '화성-17형'의 시험 발사에 18일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핵에는 핵으로, 정면 대결에는 정면 대결로 대답할 것이라며 미국 등을 향한 대결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19일 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18일 평양국제공항에서 신형 ICBM '화성-17형'의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화성-17형'이 최고 고도 6,040.9km까지 상승해 1시간 8분 55초 동안 999.2km 비행했다며 동해 공해상의 예정된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면에는 한쪽에 바퀴 11개가 달린 이동식 발사대에서 미사일 1발이 화염을 내뿜으며 상승하는 사진이 실렸습니다.

김 총비서는 미국의 핵 전력 등으로 동맹국을 지키는 확장 억제의 강화 등을 비난한 후 적들이 계속 위협을 가해 온다면 핵에는 핵으로, 정면 대결에는 정면 대결로 대답할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 등을 향한 대결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北, '화성-17형' 발사 성공 발표 | NHK WORLD-JAPAN News

 

北, '화성-17형' 발사 성공 발표 | NHK WORLD-JAPAN News

북조선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인 '화성-17형'의 시험 발사에 18일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www3.nhk.or.jp

“북한 ICBM ‘화성 17형’이면 미국 전역이 사정권 입증…재진입 기술과 타격 정밀도는 의문”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현지지도 아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했다며, 19일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이 성공적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화성-17형’이라면 다탄두 미사일로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기권 재진입 역량과 타격 정밀도 등은 여전히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사일 전문가인 반 밴 디펜 전 국무부 국제안보 비확산 수석부차관보는 18일 VOA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한 것이라면 그동안 원했던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반 밴 디펜 전 국무부 부차관보] “Hwasong-17 is much larger. So it could deliver a larger payload to that same range. And it could be multiple warheads, which they've talked about wanting to develop. But in either case, it just underscores the fact that since they first tested an ICBM in 2017, North Korea has had the capability to deliver nuclear warheads to the United States.”

밴 디펜 전 부차관보는 화성-17형 ICBM이 기존의 화성-15형 보다 훨씬 크다며, 같은 사거리에 더 큰 탄두를 실어 보내거나 북한이 개발을 원한다고 공언했던 다탄두를 탑재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든 이번 발사는 북한이 처음으로 ICBM을 시험 발사한 2017년 이래 미국 본토에 핵탄두를 쏠 수 있다는 사실을 더욱 강조한 셈이라고 밴 디펜 전 부차관보는 말했습니다.

다만 밴 디펜 전 부차관보는 북한이 18일 발사한ICBM이 화성-17형으로 최종 확인된 것은 아직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한반도 시각으로 18일 오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합참은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약 1천km, 고도 약 6천100km, 속도는 음속의 22배인 마하 22 정도로 탐지된 점을 감안해, 북한이 현재까지 개발한 최장거리 ICBM인 화성-17형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보름 전인 지난 3일에도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ICBM을 발사했지만 2단 분리 후 정상비행에 실패했던 북한이 다시 같은 기종을 고각으로 시험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은 고각 발사로 고도 6천100 km까지 올라갔다면 30~45도의 정상 각도로 발사할 경우 사거리가 1만5천 km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최종 확인된다면 이는 북한 미사일 기술의 엄청난 향상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https://youtu.be/s_vifWNfbXo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 석좌는 북한이 군 현대화 5개년 계획의 2년차를 마무리하는 단계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석좌] " North Korea is finishing the second year of an ambitious five-year plan for military modernization. The Hwasong-17 ICBM under development is instrumental to achieving the goal of a long-range precision strike weapon with a range out to 15,000 kilometers. If achieved, it would make North Korea only the third potential adversary, after Russia and China, capable of threatening a precision ICBM strike on Washington, DC and other cities.”

크로닌 석좌는 북한이 최대사거리 1만5천 km의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현재 개발 중인 화성-17 형 ICBM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목표를 달성할 경우 북한은 러시아와 중국에 이어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한 다른 도시들에 대한 정밀 타격을 위협할 수 있는 세 번째 적성국이 될 것이라고 크로닌 석좌는 말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현지지도 아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했다며, 19일 사진을 공개했다.

대량살상무기 전문가인 앤서니 루지에로 전 백악관 NSC 북한 담당국장은 북한이 최근 몇 년 간 화성-17형 ICBM 기술의 완성에 공을 들여왔다며, 발사에 성공한 지금 북한은 탄도미사일에 다탄두를 탑재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앤서니 루지에로 전 백악관 북한 담당국장] “They would continue to move in the direction of trying to put multiple warheads on a ballistic missile. They have all these different elements of their missile program that they continue to test, whether it's through an ICBM test, or the more shorter range tests, and then the intermediate and medium range ballistic missile tests.”

루지에로 전 국장은 북한이 ICBM이나 단거리,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등 가리지 않고 계속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북한 ICBM의 대기권 재진입 역량이나 타격 정밀도에 대한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ICBM에서 대기권 재진입은 핵심적인 기술입니다. 대기권 밖으로 나간 미사일이 다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고열과 압력을 견디고 목표 지점까지 정확하게 날아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밴 디펜 전 부차관보는 북한이 아직 단 한번도 ICBM을 정상각도로 발사해본 적이 없으며, 따라서 북한 ICBM이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반 밴 디펜 전 국무부 부차관보] “What they have not yet done is fire an ICBM on a full range, operational trajectory and have that survive reentry. Now, some analysts and including myself believe that the North Koreans have enough experience with missile design, that if they deployed a sufficiently robust reentry vehicle that it would probably survive reentry.”

밴 디펜 전 부차관보는 자신을 포함한 일부 분석가들은 미사일 설계 측면에서 충분한 경험을 가진 북한이 충분히 튼튼한 재돌입체를 탑재한다면 아마도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만약 북한이 정상각도로 ICBM을 발사하는 역량을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굳이 그것을 시험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현재의 기술 만으로 역내 위협을 고조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현지지도 아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했다며, 19일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핵무력 강화의 중대한 이정표'가 되는 발사 현장에 딸과 동행했다며 사진을 실었다.

한편 루지에로 전 백악관 북한 담당국장은 북한이 보름만에 다시 ICBM 발사를 시도해 성공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미한 연합훈련에 대해 반발할 뿐 아니라 미국을 향한 직접 경고를 보내려 한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녹취: 앤서니 루지에로 전 백악관 북한 담당국장] “They continue to push for a missile that can target the United States. They think that will make whomever is president, whether it's this president or future presidents think twice about defending South Korea and Japan, although the Biden administration and previous administrations and future administrations made clear that we will defend our treaty allies from an attack.”

루지에로 전 국장은 북한이 계속 미국을 겨냥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은 그것이 현직 미국 대통령이든 미래의 대통령이든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 바이든 행정부와 전임 미국 행정부, 그리고 미래 행정부 역시 공격으로부터 조약 동맹을 보호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루지에로 전 국장은 덧붙였습니다.

크로닌 석좌 역시 북한의 이번 ICBM 발사는 우려스럽지만 역내 미국의 동맹국에 가하는 위협은 크지 않다고 관측했습니다.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석좌] "Multiple levels of missile defense, including those under development, could in theory limit serious damage from a North Korean ICBM attack. While the dangers of escalation mount, South Korean, US and Japanese military investments and diplomacy will aim to preserve deterrence, improve defense, and dissuade North Korea from starting an unwinnable war.”

크로닌 석좌는 현재 개발 중인 것을 포함해 다층 미사일방어망이 이론적으로 북한 ICBM 공격으로부터의 심각한 피해를 제한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크로닌 석좌는 갈등 고조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미국, 일본의 군사적 투자와 외교는 대북 억제력을 유지하고 방어를 강화하며 북한이 이기지 못할 전쟁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단념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ICBM ‘화성 17형’이면 미국 전역이 사정권 입증…재진입 기술과 타격 정밀도는 의문” (voakorea.com)

 

“북한 ICBM ‘화성 17형’이면 미국 전역이 사정권 입증…재진입 기술과 타격 정밀도는 의문”

미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북한이 성공적으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화성-17형’이라면 다탄두 미사일로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기권

www.voakorea.com

 

북, ICBM ‘화성포-17’형 발사 성공...“핵에는 핵”

북한 노동신문은 19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노동신문]

북한이 18일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부인과 자녀를 대동하고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11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진행되였다”며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정점고도 6,040.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9.2㎞를 4,135s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우리 군은 오늘(11.18) 오전 10시 15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하였다”면서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 약 마하 22로 탐지됐다고 밝히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로 추정되는 흰 상의를 입은 여아와 손을 잡고 현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출처 - 노동신문]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고, “사랑하는 자제분과 녀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여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해주”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제’가 대외적으로 공개된된 것은 처음이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 중에는 하얀 상의를 입고 긴머리를 묶은 채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선 딸이 몇 차례 등장한다.

신문은 “이번 시험발사는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를 위험계선에로 집요하게 몰아가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한계를 초월하고 주권국가의 자위권까지 사사건건 도발로 매도하는 위선적이며 강도적인 궤변들이 유엔무대에서까지 합리화되고있는 간과할수 없는 형세하에서 결행되였다”고 발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운용믿음성을 검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며 ‘시험발사결과를 통하여 우리 국가전략무력을 대표하게 될 신형중요전략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성과 세계최강의 전략무기로서의 위력한 전투적성능이 뚜렷이 검증되였다“고 발사 목적과 결과를 밝혔다.

 

화성포-17’형은 최대 사거리가 15,000km로 추산돼 미국 본토까지를 사정권에 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바 있다.

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 우리 국가주변에서의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이 로골화되고있는 위험천만한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압도적인 핵억제력제고의 실질적인 가속화를 더 긴절하게 요구하고있다고 하시였다”며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들이 핵타격수단들을 뻔질나게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고 전했다.

최근 북미, 남북 간 군사적 대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북측의 강경 노선을 최고지도자의 발언으로 재확인한 셈이다.

전날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 성명’을 통해 북한이 도발할수록 제재는 강화되고 국제적 고립은 심화될 것이라며 “북한은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담대한 구상’에 조속히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정세하에서 미국과 남조선것들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에게 우리를 상대로 하는 군사적대응놀음은 곧 자멸이라는것과 저들의 안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을 재고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더욱 명백한 행동을 보여줄 필요성을 피력하시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들려는 적들의 침략전쟁연습광기에 우리 당과 정부의 초강경보복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미제국주의자들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강화》와 전쟁연습에 집념하면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군사적허세를 부리면 부릴수록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고 최근 정세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식의 주체전략무기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들과 모든 전술핵운용부대들에서는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훈련을 강화하여 임의의 정황과 시각에도 자기의 중대한 전략적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험발사에는 조용원, 리일환, 전현철, 리충길, 김정식 등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이 참관했고, 현지에서 장창하 상장과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들, 붉은기중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북한, 김정은 딸 첫 공개…미사일발사장 동행한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녀의 구체적인 신상정보는 공개된 적이 없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녀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 지도 아래 평양국제비행장(순안공항)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화성-17형)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가 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왔"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공화국 핵무력 강화에서 중대한 이정표로 되는 역사적인 중요 전략무기 시험 발사장에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여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며 그가 딸과 함께 ICBM 발사 장면을 참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를 닮은 하얀색 패딩을 입은 소녀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미사일 발사장을 걷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이번에 공개된 딸을) 후계 구도와 연계시키는 것은 지나친 상상력"이라고 선을 그었다

'핵무력'과 '백두혈통' 과시 의도?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딸을 공개한 이유는 김일성 직계를 뜻하는 '백두혈통'으로서 권력을 과시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클 매든 미 스팀슨 센터 북한 전문가는 BBC에 이번 결정에는 대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북한 엘리트들에게 김씨 일가의 권력 구도가 굳건함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매든은 "지난해 (김 위원장과) 다른 엘리트 집단 사이에 일종의 갈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자녀를 공식석상에 세운 이유는 "(이들에게) 김씨 일가의 4대 세습이 이뤄질 것"임을 보여주고 "(권력에) 도전할 경우 쓰러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김 위원장이) 가족을 동반한 건 백두혈통을 과시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된다"면서도 "이를 후계 구도와 연계시키는 것은 지나친 상상력"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김 위원장이 인간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도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양 총장은 "(김 위원장은) 딸과 함께하는 보통 사람 같은 지도자상을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17형이 놓여 있는 엄중한 현장에서 딸과 함께하는 사진은 평범한 딸바보 아버지상을 연출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 위원장 자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된 적이 없지만, 2009년 리설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공개된 딸의 이름을 '김주애'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이름은 2013년 미국 프로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이 방북했을 당시 김 위원장 가족을 만나 딸 '주애'를 안아 들었다고 얘기하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의 이번 화성-17형 발사가 사실상 성공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딸을 발사장에 데려올 만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개선됐음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북한 매체는 이번에 발사한 화성-17형의 최대정점고도는 6040.9㎞로 999.2㎞ 거리를 4135s(초·68.9분)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 수역에 정확히 탄착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시험발사 결과를 통해 우리 국가 전략무력을 대표하게 될 신형 중요전략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성과 세계최강의 전략무기로서의 위력한 전투적 성능이 뚜렷이 검증됐다"고 썼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이 (고각 발사 방식이 아닌) 정상 각도(30~45도)로 발사했다면 비행거리, 비행시간, 낙하지점 등을 고려할 때 사거리가 1만5000km 이상일 것으로 추산돼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탄두부에 다탄두를 탑재하면 워싱턴 DC와 뉴욕을 동시 공격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적들이 핵타격수단들을 뻔질나게 끌어들이며 계속 위협을 가해온다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단호히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북한 매체들은 처음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부대들과 모든 전술핵운용부대들에서는 고도의 경각성을 갖고 훈련을 강화해 임의의 정황과 시각에도 자기의 중대한 전략적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북한 전략군 산하 ICBM 운용 부대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은 지속해서 제기됐으나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었다.

북한이 2020년 10월 처음 공개한 화성-17형은 현존하는 ICBM 중 가장 크고 긴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는 22~24m, 최대 사거리는 1만5000km로 추정된다.

북한, 김정은 딸 첫 공개…미사일발사장 동행한 이유는 - BBC News 코리아

 

북한, 김정은 딸 첫 공개…미사일발사장 동행한 이유는 - BBC News 코리아

19일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과 함께 미사일발사장을 걸으며 발사를 참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www.bbc.com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현지지도 아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했다며, 19일 사진을 공개했다

미 전문가들 “북 미사일 능력, 실패 거듭한 뒤 진일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8일 일본 삿포로 시내에서 행인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앵커: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가운데미국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최신식 ICBM인 화성 17형 또는 기존의 15형 개량형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이 미사일 능력이 거듭된 발사 실패와 그 교훈 속에서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일본 정부에 따르면 해당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는 약 6100km, 비행시간은 69분 정도속도는 약 마하 22(음속 22)로 탐지됐습니다.

 

이 미사일은 최신식 ICBM ‘화성 17형’으로 추정되고 있지만기존의 15형의 개량형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브루스 클링너 미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통화에서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 및 고도 등 특징은 북한이 지난 3월 화성 17형이라고 주장했지만한국과 미국으로부터 화성15형이라고 판명 난 미사일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프리 루이스(Jeffrey Lewis) 미들베리 국제연구소의 동아시아 비확산센터 교수도 “북한 측의 사진공개를 기다려야겠지만궤적으로 봤을 때 화성15형의 변형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긴 사거리와 비행기간을 기록해 기술적으로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에 고각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고도는 6100km, 비행거리는 1km로 알려져 있는데정상각도 발사 시 사거리는 15천㎞입니다이는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이 올 한해 동안 수많은 미사일을 발사했고, 심지어는 미사일 실패 속에서도 교훈을 얻어 미사일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클링너 연구원의 말입니다.

 

클링너 연구원: 그들은 실수로부터 배우고 있습니다아버지인 김정일은 미사일 발사에 실패했을 때 과학자들을 처벌할 거라고 위협했지만아들인 김정은은 과학자들을 처벌하지 않고실패 속에서 교훈을 얻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아버지보다 더 많이빨리 미사일 시험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What a difference between Kim Jong Il and Kim Jong Un appears to be that Kim Jong Il would punish the scientists when they had a failed missile launch. And there would be a long time between missile launches as they made sure they got everything right. Under Kim Jong Un, he appears not to punish the scientists he sees this as a developmental cause.)

 

미 해군분석센터(CNA) 켄 고스(Ken Gause) 국장도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통화에서 “비록 실패하더라도 북한은 실패 속에서 무언가를 배웠을 것”이라며 “미사일 시험의 성공은 검증을 할 뿐이지실패를 통해 개선해야 할 점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스 국장: 지금까지 북한은 탄두에서 미사일 재진입 시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아직 북한의 미사일 기술에는 개선해야할 문제들이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They really haven't shown to this point they can make warhead to missile reentry test. Their missile technologies they have an issues. But, I think they make progress.)

 

미국 민간 정책연구기관인 허드슨연구소의 패트릭 크로닌(Patrick M. Cronin)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도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 “아직 북한은 ICBM 기술의 핵심인 대기권 재진입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이같은 무기는 미국과 미국 동맹국의 미사일 방어에 심각한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Still, Pyongyang has yet to demonstrate a re-entry vehicle, a crucial aspect of a completed ICBM. Even then, the ability to fire such a weapon at the United States could be challenged through allies and US offensive means and missile defenses.)

 

한편,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군사전문가인 브래드 바우만(Brad Bowman) 선임연구원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 ICBM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진 것에 대해 “북한의 이번 발사의 의도는 한미일을 분열시키기 위함”이라며 “세 나라는 가능한 가장 통합적이고강력한 정치-군사적 억지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Pyongyang want South Korea, Japan, and the United States divided. Instead, the three countries should work overtime to develop the most integrated, unified, and strong political-military deterrent possible.)

미 전문가들 “북 미사일 능력, 실패 거듭한 뒤 진일보” — RFA 자유아시아방송

 

미 전문가들 “북 미사일 능력, 실패 거듭한 뒤 진일보”

북한이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최신식 ICBM인 화성 17형 또는 기존의 15형 개량형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www.rfa.org

  

국가안보 능력은 군사력도 중요하지만 민생경제와 정치능력도 중요합니다 

북한은 핵무기와 핵탄두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평민층 식량난과 세습제 1인 종신직 좌익군정 독재정치로 민중봉기로 국가가 붕괴 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은 국가평가로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실패국가입니다
안보능력은 핵무기와 핵탄두 탄도미사일을 보유했지만 인권침해와 반정부세력 확대로 인민군 120만명 배치(60%이상 치안군) 그리고 중국 러시아등 유엔안보리 입장 북한 핵무기 포기정책을 지지로 약한국가로 평가하고 있으며 경제능력은 기아와 평민층 식량난으로 외부로부터 식량원조국가로 실패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정치능력은 국가사회주의 군국주의노선 좌익파시즘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세습제 좌익군정으로 실패국가로 평가되어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실패국가이다
-머리소리함(知積能力團) 논의내용-

 

*안보능력: 내전위기 여부, 동맹국 여부 , 군사력 여부

*경제능력: 민생경제(식량난이나 의식주 여건)

*정치능력: 의회 민주주의와 주민 자치능력 그리고 지도자의 개인 능력

북한은 전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 의견입니다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권력은 세습제 좌익군정  체제유지에 주력해왔습니다

북한 김정은정부는 내전을 북한내부 지역 전쟁이나 북한 주민들의 반김정은세력 무장투쟁이 아닌  남북전쟁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국가평가로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실패국가입니다 (tistory.com)

 

북한은 국가평가로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실패국가입니다

북한은 국가평가로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실패국가입니다 안보능력은 핵무기와 핵탄두 탄도미사일을 보유했지만 인권침해와 반정부세력 확대로 인민군 120만명 배치(60%이상 치안군)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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