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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긴급 정상회의...우크라이나에 군수·재정 지원 약속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G7 긴급 정상회의...우크라이나에 군수·재정 지원 약속

CIA bear 허관(許灌) 2022. 10. 12. 19:3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6월 독일에서 진행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가하고 있다. (자료사진)

세계 주요 7개국(G7)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긴급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 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경제·군사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생화학무기나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엄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국가들에 러시아의 위협을 막기 위해 방공시스템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10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수일 내로 방공시스템을 제공할 뜻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첨단 방공체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추가 제재를 요구하는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국경과 관련한 국제적 임무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G7 긴급회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수십 명이 사망한 지 하루 뒤 열렸습니다.

VOA 뉴스

유럽 각국이 우크라에 방공미사일 등 제공 표명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화상형식으로 열린 G7 주요7개국 정상에 의한 긴급회의에서 각국에 대해 방공시스템의 더한층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에 공개된 동영상에서도 “러시아의 테러가 대담하고 잔학해질 수록 우크라이나의 방공체제를 지원하는 것이 유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도적 임무의 하나라는 것이 보다 명백해진다”고 말하며 각국에 대해 거듭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12일에 출연한 프랑스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해, 최신예 유탄포 ‘카에사르’의 추가 제공과 함께 레이더와 대공미사일 등을 수주일 이내에 제공할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월리스 국방장관도 우크라이나에 대공미사일을 수주일 이내에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드론 등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시스템의 지원 강화와 관련해, 독일도 10일 앞으로 수일 이내에 최신 방공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으며,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도 12일의 국방장관 회의에서 각국이 장기적으로 군사지원을 계속할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