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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무부 “북 인구 절반 이상 식량부족”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 평민층 식량난 자료

미 농무부 “북 인구 절반 이상 식량부족”

CIA bear 허관(許灌) 2022. 9. 18. 11:25

원산 인근 농장에서 남성들이 소를 이용해 밭을 갈고 있다.

앵커: 미 농무부가 올해 북한 인구 절반 이상이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고 추산하며 북한의 식량불안은 향후 10년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가 15일 갱신한 ‘국제 식량안보 평가 2022-32 (International Food Security Assessment 2022-32)’ 보고서는 북한을 올해 평가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식량안보가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9%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북한의 식량불안지수는 작년보다 올해 더 높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 및 기후와 세계 공급망 문제 등 북한의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식량 문제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은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를 제외한 그외 아시아 국가(Other Asia)’ 평가에 포함됐는데, 아시아에서 식량난이 가장 심각한 예멘, 몽골과 비슷한 국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전체 인구 약 2 600만 명 중 68.6%가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이는 작년대비 5.5% 증가한 수치로, 식량 부족을 겪는 북한 주민이 약 150만 명 늘어난 겁니다.

 

이에 따라 북한 주민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수치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475 칼로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영양실조의 이중부담을 줄이기 위한 2016-2025년 전략적 행동계획 중간 검토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비전염성 질병(non-communicable diseaseNCD)과 관련한 WHO의 목표 달성에 제한적인 진전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관련한 WHO의 행동계획은 식량안보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며 영양실조로 인해 발생하는 이중부담, 즉 염분과다섭취, 임산부 및 수유여성의 빈혈 등 비전염성 질병에 대응하고, 특히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공급전략을 포함합니다.  

 

WHO 북한의 정책, 역량, 입법 중 그 어떤 부분도 전략적 행동계획 평가를 위한 지역평가체제의 지표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평가는 “북한의 (보건 관련) 공통 영역(common domain)에 대한 완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일부 정책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세부사항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북한을 일부 진전된 국가로 분류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농무부 “북 인구 절반 이상 식량부족” — RFA 자유아시아방송

 

미 농무부 “북 인구 절반 이상 식량부족”

미 농무부가 올해 북한 인구 절반 이상이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고 추산하며 북한의 식량불안은 향후 10년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www.rfa.org

미 농무부 “북한 주민 10명 중 7명 식량 부족…올해 부족량 121만t”

지난해 4월 중국 단둥에서 바라본 북한 신의주.

미 농무부는 올해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약 7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전년도보다 17만t 증가한 121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전체 북한 주민의 68.6%가 식량 부족을 겪을 것이라고 미국 농무부가 추산했습니다.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조사서비스는 15일 공개한 ‘국제 식량안보 평가 2022~2032’ 보고서를 통해 올해 북한 인구 2천600만 명 중 1천780만 명이 식량 부족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만 명 증가한 것이며, 2020년과 비교하면 250만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체 주민 중 식량 부족 인구 비율도 전년의 63.1%보다 5.5%p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성인이 건강하고 활발한 생활을 위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열량 2천100kcal보다 낮게 섭취할 경우 식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북한 성인들의 하루 섭취 열량 평균은 이 같은 기준치보다 475kcal 적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같은 격차는 지난해의 446kcal보다 29kcal 늘어난 겁니다.

아울러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121만t으로 전년도의 104만 t보다 17만t 증가할 것으로 농무부는 추산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이 같은 식량 부족 상황의 원인으로 경제적 제약을 꼽았습니다.

[보고서]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economic constraints (aggravated by the impact of COVID-19 pandemic measures, devastating weather, and global supply chain issues) led to a substantial shortfall of food in DPRK, thereby increasing the susceptibility of the local population to food insecurity”

북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대응 여파와 파괴적인 기후, 글로벌 공급망 문제 악화에 따른 경제적 제약이 상당한 식량 부족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주민들의 식량 불안정에 대한 취약성을 증가했다는 겁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 77개 중·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식량 불안정 상황은 전체 인구의 84.8%가 식량 부족에 노출된 예멘 다음으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예멘과 북한, 몽골(28.2%) 등 3국을 아시아 내 최대 식량부족국으로 분류했습니다.

다만 보고서는 10년 후인 2032년 북한 식량 안보 지표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32년에는 북한 주민 48.3%인 1천 290만 명만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보고서는 또10년 후 식량 부족량은 70만 3천t, 하루 1인당 평균 열량 섭취 격차는 381kcal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 농무부 “북한 주민 10명 중 7명 식량 부족…올해 부족량 121만t” (voakorea.com)

 

미 농무부 “북한 주민 10명 중 7명 식량 부족…올해 부족량 121만t”

미 농무부는 올해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약 7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은 전년도보다 17만t 증가한 121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ww.vo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