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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의 러시아 이탈 진행돼 본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일본 기업 중 20% 이상이 사업을 철수하거나 전면 중단한 사실이 일본무역진흥기구, JETRO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부터 반 년여 지난 지난달 하순에 JETRO가 러시아에 진출한 일본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107개사로부터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지 사업에 대해, '철수했다, 철수를 결정했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은 4.7%, '사업을 전면적으로 중단했다'가 17.8%였습니다.
이 두 항목을 합한 비율은 전체의 22.5%로, 지난 3월 하순 조사의 6.2%보다 큰폭으로 늘어나, 기업의 러시아 이탈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수 이유로는 '물류의 혼란과 정체', 기업의 신용과 이미지가 손상되는 '평판 리스크'가 많았습니다.
한편, '사업의 일부 중단'은 31.8%, '평소와 변함없다'는 45.8%로, 지금까지의 투자 등을 고려하면 철수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기업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결과에 대해 JETRO는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기업은 상황을 지켜보는 상태를 계속할 수 없게 돼, 사업에서 철수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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