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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새 총리에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본문

Guide Ear&Bird's Eye/영국[英國]

영국 새 총리에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CIA Bear 허관(許灌) 2022. 9. 7. 19:49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5일 총리에 내정된 뒤 연설하고 있다.

영국을 이끌 신임 총리로 40대 여성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결정됐습니다.

트러스 외무장관은 5일 차기 총리가 될 보수당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상대 후보였던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보다 2만표 이상 앞서며 승리했습니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며 다수당이 대표를 교체하면 총리도 바뀝니다.

트러스 총리 내정자는 선거 결과 후 연설에서 과감한 세금 감면 정책을 통한 경기부양과 치솟는 에너지 비용과 물가를 바로잡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총리 취임식은 6일 엘리자베스 여왕이 머무는 스코틀랜드 밸모럴궁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보리스 존슨 현 총리는 여왕에게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트러스 장관이 여왕의 승인을 받는 의식이 치러집니다.

트러스 외무장관은 마가렛 대처, 테레사 메이의 뒤를 이어 영국의 3번째 여성 총리가 됩니다.

트러스 내정자는 2010년 하원에 입성해 3명의 총리를 거치며 국제통상부 장관과 외무장관 등 내각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VOA 뉴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된 트러스는 누구인가

영국 차기 총리로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이 확정됐다.

영국 보수당은 현지시간 5일 당대표 선거에서 트러스 장관이 57% 넘는 득표율로 리시 수낙 전 재무장관을 꺾었다고 밝혔다.

트러스 총리 내정자는 현지시간 6일 정식 취임해 새롭게 보수당과 영국 정부를 이끌게 된다. 당분간은 에너지 대란 등 산적한 경제 문제에 집중할 거란 관측이 많다.

취임에 앞서 트러스 총리 내정자는 어떤 인물인지 짚어봤다.

47세, 여성, 13년차 정치인

트러스 내정자는 1975년생으로 올해 47세다.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과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했다.

1996년부터 보수당에서 활동한 그는 지난 2010년 총선에서 사우스 웨스트 노포크 지역에 출마해 당선되며 의회에 입문했다.

이후 당내 여러 보직을 거쳐 지난 2014년엔 환경장관으로 임명됐고, 2년 뒤엔 법무장관이 됐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취임한 이후엔 국제통상장관, 여성·평등장관을 거쳐 지난해 9월 외무장관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1년 만에 당대표 자리를 꿰차게 됐다

브렉시트 두고선 '입장 선회'

지난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엔 보수당 내 반대 세력에 힘을 보탰다.

당시 그는 영국 매체 더 선에 기고한 글에서 "브렉시트는 세 가지 측면에서 비극이 될 것"이라며 "유럽연합과 거래할 때 더 많은 규칙과 더 많은 서류들이 필요해질 것이며 지연도 더 잦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결정된 직후엔 입장을 선회해 "브렉시트는 일이 처리되는 방식을 뒤바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외무장관으로 취임한 이후엔 북아일랜드와의 국경 통관 문제 등 브렉시트가 남긴 여러 과제들을 처리했다.

'제 2의 대처' 타이틀은 사양···"여자면 다 대처냐"

영국 정치권에선 종종 트러스 내정자를 마거릿 대처 전 총리에 비유한다.

트러스 내정자는 일곱 살 때, 학교의 모의 총선 행사에서 대처 전 총리 역할을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트러스 내정자가 즐겨 착용하는 털모자와 흰색 리본 넥타이를 두고 "대처 전 총리를 연상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대처 전 총리 역시 비슷한 옷차림을 즐긴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트러스 내정자는 한 인터뷰에서 "남성 정치인을 테드 히스 전 총리와 비교하진 않으면서, 여성 정치인만 늘 대처 전 총리와 비교하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트러스 내정자는 대처 전 총리와 테리사 메이 전 총리에 이어 영국의 세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그런가 하면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이후 첫 40대 총리이기도 하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된 트러스는 누구인가 - BBC News 코리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된 트러스는 누구인가 - BBC News 코리아

영국 보수당 당대표 선거에서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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