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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2+2 경제 대화 발족 "차세대 반도체 개발 공동 연구센터 신설 합의" 본문

Guide Ear&Bird's Eye6/산업의 쌀 반도체(5G. 인공지능, 자율주행. 태양광 재생에너지 등 )

미일 2+2 경제 대화 발족 "차세대 반도체 개발 공동 연구센터 신설 합의"

CIA bear 허관(許灌) 2022. 7. 31. 07:00

29일 미 국무부에서 열린 미일 2+2 경제 대화 참가자들이 공동회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미국과 일본이 29일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고 안보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외교·상무장관이 참여하는 새 고위급 ‘2+2 경제 대화’를 발족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이날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열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공동성명을 통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혁신적 방식으로 역내 발전과 번영을 증진하고 반도체와 배터리 등 전략 부문의 공급망 유연성 강화,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도쿄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를 만들기로 합의했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개회식에서 “세계 1위와 3위 경제 대국으로서 모든 국가가 참여하고 경쟁하며 번영할 수 있는 규범에 기초한 경제 질서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담은 미국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일본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국무부는 이날 블링컨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이 별도로 만나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 평화와 안보, 번영을 촉진하는 데 있어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거듭 강조하고 러시아에 대한 책임추궁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종식시키기 위해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또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상호 연결된, 번영과 탄력적이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 유지를 위해 한국, 호주 같은 마음을 가진 파트너들과의 협력 중요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日-美 경제판 '2 + 2', 에너지와 통신 분야에서 협력 확대하기로

일본과 미국의 외무 경제 각료가 경제 분야에 대해 논의 하는 경제판 '2 플러스 2'의 첫 회담이 29일 워싱턴에서 개최됐습니다.

일미 양국에 의한 경제판 '2 플러스2'의 첫 회담은 일본 측에서는 하야시 외무상과 하기우다 경제산업상, 미국 측에서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러몬도 상무장관이 참석했으며, 회담 성과를 공동 성명으로 발표하고 과제별 행동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경제 안전 보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략 물자인 반도체의 안전 공급을 위해 일본과 미국이 협력해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뜻을 일치했습니다.

또 에너지 안전 보장에 대해 러시아의 군사침공에 따라 일본에서 LNG 조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과 관련해 미국의 셰일 오일과 셰일 가스 증산에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염두로 중요한 첨단 기술과 통신 인프라 강화에 관한 논의도 열려, 고속대용량 통신 규격인 '5G' 네트워크 확대와 해저 케이블 정비에 대해 일본과 미국 그리고 관련 우호국과 협력해가기로 뜻을 일치했습니다.

일미 양국은 연말까지 차관급 협의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1년에 1번 각료 회담을 개최해 진척 상황을 확인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