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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합의 22일 서명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합의 22일 서명

CIA Bear 허관(許灌) 2022. 7. 24. 04:55

우크라이나 남서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지난달 23일 보리를 처리하고 있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터키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재개에 관한 4자 합의문에 22일 서명한다고 터키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터키 대통령실은 자세한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합의 서명식이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예정돼 있다며, 서명식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5위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는 흑해에 있는 항구도시를 통해 곡물을 수출해 왔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흑해를 봉쇄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전쟁 이전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이 합의대로 재개되면 전세계 식량난과 곡물 가격 인플레이션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 밤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들에 대한 차단이 곧 해제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VOA 뉴스

흑해 통한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 합의

러시아군의 봉쇄로 흑해에 면한 우크라이나 항구로부터 밀 등의 수출이 정체돼 있는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중재역인 튀르키예와 유엔도 참가한 가운데 협상을 벌여,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을 위해 안전하게 선박을 항행시키는 절차 등에서 22일 최종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앞으로 합의내용이 확실히 이행돼 식량공급 안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는 22일 오후 5시 경, 일본시간으로 22일 밤 11시 경에 러시아의 쇼이구 국방장관과 우크라이나의 쿠브라코프 인프라부 장관이, 중재역인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과 유엔의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문서에 서명한 뒤 교환했습니다.

합의에서는 흑해의 해상수송 조정을 담당하는 기관을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 두고, 우크라이나 남부의 3개 항구에서 농산물을 수출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항행시키며, 해상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로 무기가 반입되지 않도록 선박을 검사한다고 명시됐습니다.

또, 선박이 항구를 출입할 때는 우크라이나 측이 기뢰가 부설되지 않은 안전한 항로로 유도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UN, 터키와 곡물 수출 협정에 서명

미사일의 꼬리 부분은 Chornobaivka의 마을에서 밀의 숱한 귀로 흩어져있는 땅에서 튀어 나온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금요일에 수백만 명이 굶주림에 직면 한 세계 식량 위기를 완화 할 수있는 곡물 선적을 재개하는 것에 대해 유엔 및 터키와 획기적인 협정을 체결했다.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장관과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 장관은 AFP가 목격한 기념식에서 차단된 흑해 송선로를 재개하는 것에 대해 유엔 및 터키 관리들과 각각 분리되었지만 동일한 협정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다섯 달 간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와 같은 문서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외교관들은 러시아가 8월 중순까지 서방의 지원을 받는 이웃 국가들을 침공한 이후 처음으로 곡물이 완전히 흐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날 흑해에는 희망의 등대, 가능성의 등대, 구호의 등대가 있다"며 수개월간의 힘든 협상 끝에 협상이 체결되면서 여러 차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것은 파산의 가장자리에있는 개발 도상국과 기근의 가장자리에있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구호를 가져올 것"이라고 Guterres는 말했다.

유엔은 추가로 47 만 명이 전쟁의 직접적인 결과로 "급성 굶주림"에 직면하기 시작했다고 추정합니다.

모스크바와 키예프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협상의 핵심 선수인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번 협상이 우크라이나의 궁극적인 평화를 위한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터키 지도자는 "우리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 함께 취하고 있는 이 공동 조치는 평화의 길을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 명령

이 전쟁은 유럽에서 가장 비옥 한 지역 중 한 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곡물 생산자 중 두 명에 의해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륙양용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바다 건너편에 놓인 러시아 군함과 우크라이나 광산은 수출을 막았고 최대 2500만 톤의 밀과 다른 곡물을 항구와 사일로에서 썩을 위험에 빠뜨렸다.

유엔 관리들은 이 지역을 채굴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확산되는 기아의 위협을 완화시키기에는 너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엔과 터키의 중재를 통해 합의 된 협정은 우크라이나 선박이 오데사 안팎의 세 개의 지정된 흑해 항구를 출입 할 수있는 안전한 통로를 마련합니다.

양측은 또한 출입하는 길에 배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 미하일로 포돌랴크(Mykhaylo Podolyak)는 러시아의 협상 위반과 우크라이나 항구 주변 침입은 "즉각적인 군사적 대응"으로 충족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활한 운영을 감독하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스탄불에 공동 지휘 통제 센터가 설립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조각은 다음 달까지 함께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유엔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가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처음에는 몇 척의 배를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한 유엔 관계자는 "우리는 선박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제대로 시행하기 몇 주 전에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협상 타결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루마니아에서 하역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진행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합의안에 타결됐군요?

기자) 네, 맞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22일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린 협상에서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수출 재개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터키와 유엔의 주재로 수 개월 동안 이어졌는데요. 결국 이날 최종 타결에 성공하며 우크라이나 곡물이 흑해를 통해서 전 세계로 수출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진행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 자리에 함께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서명으로 양국이 장애물을 극복했으며 각자의 다름을 뒤로 하고 모두를 위한 상호 이익을 위한 길을 마련했다고 환영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는 세계 식량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미국 측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1일 이번 합의와 관련해 미국은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은 식량을 무기화하려는 러시아의 결정 때문이었다고 지적하며, 중요한 것은 이번에 맺게 될 합의 이행에 있어서 러시아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곡물 시장에 미치는 부분이 매우 크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밀과 옥수수, 그리고 해바라기씨유 등의 최대 수출국입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런 곡물 수출이 막혔는데요. 이로 인해 곡물 2천 만t이 남부 오데사항에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합의로 이번 합의가 완료되면 식량 불안정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곡물 수출이 막힌 상황과 관련해 서로 상대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죠?

기자) 맞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러시아 해군이 흑해 항구를 봉쇄해 곡물 수출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러시아는 반대로, 우크라이나가 설치한 기뢰로 인해서 곡물 수출이 막혀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책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나타나는 식량 안보 불안정 상황은 서방측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식량과 비료 수출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러시아 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게 되죠?

기자) 앞으로 터키 이스탄불에 곡물 수출 통제 센터가 설립됩니다. 이 센터에는 유엔과 터키, 러시아,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파견되어 곡물 수출을 조율합니다. 그리고 곡물을 싣고 출항하는 우크라이나 선박의 흑해 항구를 통한 안전한 운행이 보장되고, 러시아 측은 선박의 운항 중 공격을 멈춰야 한다는 것이 합의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더해 그동안 러시아 측에서 주장한 우크라이나의 무기 밀수 가능성과 관련해서 터키가 유엔의 지원을 받아 선박을 검사하게 됩니다.

진행자)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언제부터 시행되죠?

기자) 유엔 고위 관리들은 기자들에게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이 앞으로 몇 주 안으로 이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합의는 앞으로 120일 동안 유효한데, 더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진행자) 계속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아군이 계속되고 있는 전쟁에서 기력이 다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영국 정보당국의 평가입니다. 영국 해외정보국(MI6) 리처드 무어 국장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애스펀안보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무어 국장은 러시아는 앞으로 몇 주간 인력과 물자를 구하기가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러시아가 얻은 것은 매우 작은 것에 불과하며 러시아군은 기력을 다하기 직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진행자) 무어 국장이 또 무슨 얘기를 했습니까?

기자) 무어 국장은 러시아군이 어떤 방식으로든 일부 활동을 멈춰야만 할 것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가 반격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성과는 이번 전쟁이 이길 수 있는 투쟁이란 걸 다른 유럽 국가 전체에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그동안 제기됐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평가도 나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밝힌 내용인데요.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푸틴 대통령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푸틴 대통령이 암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중병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애스펀안보포럼’에 참석한 번스 국장은 지금까지 보이기로는 푸틴 대통령이 전적으로 너무 건강하다고 말했습니다. 번스 국장은 이어 건강 문제와 별개로 푸틴 대통령이 잘못된 가정을 기반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러시아 쪽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기자) 네,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21일 공식적으로 입장을 냈는데요. 푸틴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해 모든 것이 괜찮다며, 건강 이상설은 가짜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진행자) 한편, 푸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측과 통화를 했다고 하는군요?

기자) 네, 푸틴 대통령은 이날(21일)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통화를 하고 원유 시장 등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통화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 틀 내에서의 추가적 조율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의 필수적 균형, 그리고 안정 유지를 위해서 OPEC+ 참가국들이 일관되게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는데 만족을 표했다고 크렘린궁은 덧붙였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한 이후 6일 만에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