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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나토 전 사령관은 크림반도 다리(크림대교) 파괴를 제안했다. 본문
우크라이나 정보부는 우크라이나 군대가 크림반도에서 미국 미사일을 공격 할 준비가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크림에 있는 러시아 시설은 우크라이나 군대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미국의 HIMARS 시스템은 공격에 사용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주요 정보 국장 인 Vadim Skibitsky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반도는 우크라이나의 남부 지역으로 모든 러시아 장비와 무기를 운송하기위한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흑해 함대의 물에서, 러시아 군사 쉘 우크라이나 도시.
"우선, 이들은 Kalibr 시스템, 프리깃, 소형 미사일 함선, 잠수함으로, 정기적으로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명령을 기다린 다음 발사를 수행한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시민, 시설 및 우크라이나 전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달성해야 할 목표 중 하나입니다."라고 Skibitsky는 말했다.
미국의 미사일 덕분에 우크라이나 군대는 몇 주 만에 러시아 군대의 30 물류 시설을 파괴하여 공격 잠재력을 크게 줄였다.
이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최대 80km의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 발사기를 공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최대 300 킬로미터의 범위를 가진 HIMARS 버전을 보내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키예프는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유럽의 나토 전 사령관은 크림 다리 파괴를 제안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미사일로 크림 다리를 칠 수 있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드미트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군대의 주요 장군은 서양의 장거리 무기를 받은 후 최고의 목표물이라고 불렀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미국의 무기가 키예프가 돈바스와 크림반도를 반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림 대교 또는 케르치 해협 대교는 케르치 해협을 건너 러시아 본토의 타만 반도와 크림 반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2014년 크림 위기 이후 러시아에서 적극 건설을 추진하였으며, 완공되었다. 길이는 유럽 최장인 18.1km(철도교), 16.9km(철도교).
우크라이나의 폭파 위협 받는 크림대교
흑해 크림반도와 건너편 러시아 영토내 타만 반도 사이에 크림 대교(Crimean Bridge)가 건설되어 있다. 4차선 도로교량과 복선 철도교량이 나란히 가는데, 철도교가 18.1km, 도로교가 16.9km다. 이 다리는 러시아가 건설한 다리로는 가장 길다. 우리나라 인천대교(21km)에 미치지 못하지만 유럽에서는 최장의 대교를 기록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00일을 넘어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이 다리를 파괴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리는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일방적으로 영토화한 후 2018년에 건설되었으며, 러시아의 군수물자와 생활물자가 이 다리를 통해 크림반도로 수송되고 있다. 크림반도의 러시아인들에겐 이 다리가 젖줄인 셈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측은 이 다리가 불법으로 건설되었으며, 자국 소유라고 주장한다. 우크라이나측은 이 다리를 파괴함으로써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 사이의 물류를 차단할수 있다.
크림 대교는 지정학적, 전략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구조물이다. 지정학자들은 이 다리를 “아조프해의 목줄을 쥐고 있는 손가락”이라고 지적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 영토를 연결함으로써 아조프해를 러시아 내해로 만들 수 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이 다리가 크림반도의 러시아 영토화를 영구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차단의 필요성이 크다.
크림대교를 놓으려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 타만반도 사이 케르치해협(Kerch Strait)은 가장 좁은 곳이 4km에 불과하다.
최초로 교량건설을 시도한 나라는 1870년대 영국이었다. 영국은 이 곳에 철교를 놓아 유럽과 인도를 연결하려 했으나, 비용이 너무 드는데다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는 바람에 유야무야되었다. 1900년대에는 러시아가 건설을 시도했으나 러일전쟁, 러시아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취소되었다.
2차대전에 나치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한 이후 러시아 캅카스 유전지대를 장악하기 위해 이 해협에 교통망을 연결하려 했다. 1943년 히틀러 정권은 케르치 해협 상공을 기로지르는 로프를 가설하고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교량 건설의 기반을 마련했지만 소련군의 반격으로 공정 30%만에 중단했다. 2차대전 후 소련이 이 지역에 다리 건설을 완성하려 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데다 재원이 부족해 어물쩡하는 동안에 유빙에 의해 파괴되었다.
소련 시기에도 여러차례 다리 건설이 논의되었으나 추진력을 뒷받침하지 못하다가 소련 붕괴후 2010년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부가 러시아의 드미트리치 메드페데프 대통령과 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지만, 추진 동력을 얻지 못했다.
2014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크림 반도를 합병한 이후 비용과 건설기술의 문제는 따지지 않고 무조건 다리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케르치 해협은 좁은 곳이 4km, 넓은 곳은 16km에 달하지만 중간 중간 섬이 있어 의지만 있으면 밀어부틸수 있는 공사였다.
건설비용은 30억 달러, 크림반도 점령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가 삼화되는 가운데 이 돈은 적지 않은 규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1월 교량을 건설할 건설사가 선정되고, 투즐라(Tuzla)섬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건설되었다. 공사는 2015년 5월 착공해 2018년 5월 15일 도로교가 개통되었다. 개통행사에서 푸틴은 직접 덤프트럭을 운전해 다리를 건너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철도교는 2019년에 개통되었다.
우크라이나는 이 교량의 폭파를 예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올렉시 다닐로프 국가안보담당 자문역은 4월 21일 크림대교 폭파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기회가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공권은 러시아가 쥐고 있어 교량 폭파를 위한 공중폭격이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공중에서 투하하는 폭탄으로 교량을 붕괴시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드론 공격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드론은 탱크 등 이동 수단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지만 교량등 구조물을 폭파할 폭탄을 수송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전략가는 무인보트를 이용해 교량을 폭파하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한다. 1585년 스페인군이 안트워프의 네덜란드군을 격퇴할 때 이 전술을 썼다고 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교량 폭파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쟁 이후 케르치 해협에서 우크라이나 해군의 이동을 차단함은 물론 상선의 통과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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