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尹, 김건희 저격논란 안치환 신곡에 “저급하고 엽기적”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尹, 김건희 저격논란 안치환 신곡에 “저급하고 엽기적”

CIA Bear 허관(許灌) 2022. 2. 14. 17:36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가수 안치환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배우자 김건희 씨를 겨냥한 것이라는 주장에 “위대한 뮤지션(마이클 잭슨)을 저급한 공세에 소환한다는 게 너무 엽기적”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14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해 제 아내가 이런 저급한 공격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클 잭슨은 지구 곳곳에 어려운 사람들을 굉장히 따뜻하게 보살폈던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그런 사람을 저급한 공세에 소환한다는 것이 너무 엽기적이고 그런 일을 벌이는 분들의 인격과 수준에 참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12일 발매된 안치환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에는 ‘왜 그러는 거니, 뭘 꿈꾸는 거니, 바랠 걸 바래야지 대체, 정신없는 거니’,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얼굴을 여러 번 바꾼 여인, 이름도 여러 번 바꾼 여인’ 등의 가사가 담겼다.

이에 많은 이들이 이 노래가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 씨를 겨냥한 곡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안 씨는 이날 유튜브 ‘안치환TV’를 통해 “이번 노래의 해석과 평가가 정말 다양하더라.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매서운 비판도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노래 의미에 대한 해석은 모두 겸허히 수용하겠다. 의견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석은 듣는 이의 몫”이라면서도 마지막 부분에 나온 가사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갔다. 그는 “‘그런 사람 하나로 족해’에서 ‘그런 사람’은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를 의미한다”며 “국정농단. 전 국민을 절망하게 만든 권력의 어두운 그림자”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안 씨의 신곡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다. 박민정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청년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도 없이 단순히 외적인 부분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불쾌함만 남길 뿐”이라며 “외모 비하와 여성 혐오로 범벅된 내용은 더이상 풍자나 해학이 아닌 질 낮은 조롱”이라고 했다

尹, 김건희 저격논란 안치환 신곡에 “저급하고 엽기적” (donga.com)

 

尹, 김건희 저격논란 안치환 신곡에 “저급하고 엽기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가수 안치환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배우자 김건희 씨를 겨냥한 것이라는 주장에 “위대한 뮤지션(마이클 잭슨)을 저급한 공세에 소환한다는…

www.donga.com

안치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김건희 저격? "해석은 듣는 이의 몫"

사진은 A&L엔터테인먼트 제공 / 연합뉴스

가수 안치환이 발표한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 씨를 비하하는 내용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소속사 A&L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 노래는 블루스풍의 포크록 장르로 해학과 비판의 정서를 담은 곡"이라며 "간주에 사용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후렴구에 사용된 보이스 이펙트가 연출하는 신비로운 정서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안치환은 이번 신곡에서 직접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붙였다. 이 곡에서 안치환은 "왜 그러는 거니/뭘 꿈꾸는 거니/바랠 걸 바래야지 대체/정신없는 거니/뭘 탐하는 거니/자신을 알아야지 대체/어쩌자는 거니"라고 노래했다. 이어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얼굴을 여러 번 바꾼 여인, 이름도 여러 번 바꾼 여인' 등 가사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한편 안치환은 신곡을 발표하며 "하나의 대의명분과 가치를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시대는 갔다"면서 "니편내편으로 갈라져 온갖 혐오와 조롱의 요설이 판치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항가요에 있어 풍자와 해학의 가치는 언제나 최고의 예술적 덕목"이라며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그 범주에 속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곡이 윤석열 후보 아내 김건희 씨를 겨냥한 곡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가사에 나오는 '거니'가 김씨의 이름 '건희'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앨범 재킷에 사용된 이미지가 김 씨의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당시 인상착의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민정 국민의힘 선대본부 여성본부 청년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 씨를 겨냥한 인신공격과 여성 혐오적 가사가 난무하는 신곡을 발매했다"며 반발했다.

 

박 대변인은 "안치환 씨는 과거부터 세상을 풍자하고 민중 가요를 작곡해와 한때는 칭송을 받기도 한 인물이다"라며 "그러나 이번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은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도 없이 단순히 외적인 부분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불쾌함만을 남길 뿐이었다. 외모 비하와 여성 혐오로 범벅된 내용은 더 이상 풍자나 해학이 아닌 질 낮은 조롱이다"라고 했다.

 

이어 "여성을 인격적으로 비하하고 웃음거리로 소비하려는 그의 행보는 다분히 여성 혐오적이며, 시대를 퇴행하는 그의 저급한 인식 수준을 여실히 보여준다"라며 "여전히 여성혐오에 기반을 둔 노래가 세상에 나올 수 있다니 경악스럽고 한탄스럽기 그지없다. 안치환 씨는 김건희 씨뿐만 아니라 이 노래로 인해 불쾌함을 느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신곡이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안치환TV'에 여러 댓글이 달리자 그는 "창작자로서 지론은 노래를 만든 건 나이지만 내 노래가 세상에 공개된 후 그 노래에 대한 평가와 해석은 듣는 이의 몫이라는 생각"이라며 "이번 노래도 해석과 평가가 정말 다양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매서운 비판도 있다. 노래 의미에 대한 해석은 이제 듣는 이의 몫이니 모두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안 씨는 가사 가운데 "그런 사람 하나로 족해"라는 대목에서 '그런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최서원(최순실) 씨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안 씨는 "마지막 부분의 '그런 사람 하나로 족해~'에서 '그런 사람'은 마이클 잭슨이 아니라 지금 감옥에 있는 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를 의미한다""불과 몇 년 전이다. 국정농단. 전 국민을 절망하게 만든 권력의 어두운 그림자. 그 악몽이 되풀이될 수도 있다는 절박감에 부적처럼 만든 노래"라고 부연했다.

안치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김건희 저격? …`해석은 듣는 이의 몫` - 부산일보 (busan.com)

 

안치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김건희 저격? …'해석은 듣는 이의 몫'

사진은 A&L엔터테인먼트 제공 / 연합뉴스 가수 안치환이 발표한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www.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