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외무성 "독도는 영원한 조선의 영토"…일본 비판 이어가 본문
북한 외무성은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는 영원한 조연의 령토"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외무성 일본연구소 상급연구원과 역사학학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후보원사 교수 조희승 박사다.
조 박사는 "일본의 력사외곡(왜곡), 령토강탈 책동이 더욱 더 로공화되고 있다"라며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의 신성불가침의 령토인 독도를 빼앗아내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해온 일본은 오늘도 독도침탈야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외상이 올해 외교연설에서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부르면서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한 것을 비롯하여 련속 9년동안 외교당국자들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하고있는 것을 보면 '대동아공영권'을 제창하면서 침략의 길로 나섰던 '제국시대'가 되살아나는 것 같은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2차 세계대전 당시 악행과 식민통치를 언급하며 “자기의 죄악에 찬 과거에 대하여 성근하게 사죄하고 보상할 대신 침략적인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것은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인류 량심과 정의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다”라고 비난했다.
조 박사는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조선의 불가분리의 영토"라며 "일본의 독도침탈책동과 파렴치한 력사왜곡 책동을 준절히 단죄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독도령유권은 1500여년의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다"라며 "독도를 처음 발견하고 대대로 개척한 나라는 조선이며 국토에 편입하고 독도영유권을 내외에 선포한 것도 조선"이라고 밝혔다.
조 박사는 "독도는 6세기 초 우리 3국시기 신라가 영토로 통합하고 관할하면서부터 영유권 행사했다"라며 "그 후 고려시기인 12세기에 관리들을 독고에 파견해 섬을 직접 통치 관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국사기, 고려사, 이조실록을 비롯한 우리 고서적에 기록됐으며 일본의 옛 국가공문서에도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인정하는 문구들이 반영돼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독도는 구제법상 공인된 영토취득의 기본원칙인 '무수지선점'원칙에 의해서도 논의할 여지 없이 조선의 영토"라며 "독도는 언제한번 그 령유권이 포기된 적 없이 역대 우리나라 정부들에 의해 관할되였다"라고 강조했다.
조 박사는 "특히 1900년 우리 나라 정부는 당시 국제법의 요구에 맞게 독토의 영유권을 재확인하기 위해 '칙령 제41호'를 공포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명백히 선포했다"라며 "독도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고유한 조선의 영토"라고 강조하며 글을 맺었다.
북한은 무력시위를 하면서 우리의 양해를 구하고 싶을 때마다 독도문제나 일본의 2차 세계 대전과 불법식민통치 보상에 대한 무책임함을 강조하는 표현을 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1월의 7차례의 미사일 발사 전후로도 북한의 매체와 기관들은 수차례에 걸쳐 일본에 대한 비판을 했다.
독도(獨島)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속한 대한민국의 섬이다.
慶尙北道 鬱陵郡 鬱陵邑 獨島里 西島 東島[寫眞]



'Guide Ear&Bird's Eye22 > 북한[P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1년에 1만세대 주택 건설'… 경제난 속 건설에 집중하는 이유는? (0) | 2022.02.15 |
---|---|
북한 경제자유지수, 28년째 세계 최하위…“최악의 중앙 통제· 폐쇄적 경제 체제” (0) | 2022.02.15 |
평양 외의 북한 주요도시의 야경은 어떨까 (0) | 2022.02.14 |
북한, 러시아 편들기 나서 "미국, '우크라이나 침공설' 퍼트려…나토 침략적 군사기구" (0) | 2022.02.14 |
平壌で今年も1万戸新築へ 金正恩氏「重要な約束」 (0) | 202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