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오윤엘덴 몽골 총리와 회담

시진핑 국가주석이 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오윤엘덴 몽골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에 참석하러 온 오윤엘덴 몽골국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2년동안 중국과 몽골국 방역협력은 주목할만 하며 양국인민간 우정이 돈독해 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 몽골국과 함께 방역협력을 전개하면서 몽골국의 방역 대응과 경제발전, 민생개선을 위해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몽골국 쌍방은 독립과 주권, 영토완정을 상호 존중하고 각자가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며 서로의 핵심이익을 보살피면서 시종 중국과 몽골국 관계의 정확한 발전 방향을 견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몽골국과 함께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국정이념 교류를 강화하며 양국관계의 내함을 계속 풍부히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쌍방이 양국 정부 공동성명을 착실히 이행하여 조기에 더 많은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창도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윤엘덴 총리는 "황금으로도 좋은 이웃을 바꿀 수 없다"며 중국은 몽골국이 황금으로도 바꾸지 않는 좋은 이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은 세계가 아시아의 가치문화에 대해 더 많이 중시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몽골국은 중국의 발전열차에 탑승하여 중국과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오윤엘덴 총리는 몽골국은 양국의 "신부흥정책"과 "일대일로"창의 및 중국 "14.5"계획의 밀접한 접목을 통해 몽골국과 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양국관계가 인국 내왕과 국제관계의 모범이 되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몽골국은 스포츠의 정치화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