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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는 북한의 도발에 맞장구치는 대국민 안보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윤석열 후보는 북한의 도발에 맞장구치는 대국민 안보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

CIA bear 허관(許灌) 2022. 2. 1. 19:31

윤석열 후보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접근 대신 연일 선제타격을 부르짖다 못해 이제는 실효성은 거의 없으면서 국론분열과 국익 상실만을 초래할 수도권 사드 추가 배치까지 주장하고 내놓았다.

윤석열 후보 자신도 10 18일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사드의 성주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과 국민 분열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런 윤석열 후보가 지금은 표에 눈이 멀어 막가파식으로 무책임하게 국론분열을 부추기고 있다.

섣부른 안보 포퓰리즘 주장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사드보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천궁이 더 수도권 방호에 적합한 것을 모르는가? 사드는 40km 이상에서만 요격이 가능한 상층방어체계로 수도권 방어에 한계가 뚜렷하다. 최근 북한이 시험 발사한 KN-23처럼 20km 고도 이하로 날아오는 것을 어떻게 사드로 막겠다는 것인가? 수도권 사드 추가 배치는 국내외적 논란만 불러올 뿐 군사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보다는 하층 방어 한국형 미사일방어 체계인 천궁으로 수도권을 방호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 전력 고도화 등 강력한 응징 보복 능력 확충과 중층적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으로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 가고 있다. 그리고 2년 후면 다층 방어를 위한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응조치로서 강력한 억제력과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현 상황에서 대선 후보가 자신의 발언이 미치는 군사 전략적, 외교적, 정치적, 경제 사회적 영향에 대한 치밀한 고민도 없이 불쑥 몇 글자로 선제타격, 사드 추가 배치 등과 같은 매우 중요한 안보 현안을 정략적 차원에서 제기하는 것은 무모하고 위험하다.

 

우리는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이며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다. 윤석열 후보는 북한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우리의 군사력을 비하하는 대통령 후보답지 못한 언행을 중단하라. 윤 후보의 이런 행위는 우리 국군의 전력화 계획을 망치고 한반도 안보 상황의 불안정을 고조시켜 코로나로 힘든 국민을 더 불안하고 힘들게 할 뿐이다.

 

그만 자중하고 본인의 말이 국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이라도 해주길 요청한다.

 

윤석열 후보의 발언들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 조성을 위한 의도된 행위가 아니길 바란다!


2022년 2월  1

 

대전환 선대위 후보 직속 평화번영위원회(위원장 : 이종석)

국방정책위원회(위원장 : 김병주, 모종화, 부석종)

스마트강군위원회(위원장 :박종진, 김운용, 황인권)

국방안보특보단(단장 : 이철휘, 박선우)

 

-러시아 국방부는 5개 연대 규모의 S-500 포대(사거리 600 km)를 S-400(사거리 400 km)과 S-300(사거리 200 km)으로 함께 묶어 다층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 수도 모스크바나 중앙 러시아, 동부유럽 등 지역에 작전 배치할 계획이다

S-300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만 요격할 수 있는데 비해, S-400은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S-500은 러시아가 개발하여 실전배치 되어 있는 최신형 장거리 요격 미사일이다.

 

한국도 패트리어트 PAC-3와 THAAD(사드), 천궁 등으로 함께 묶어 다층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다

 

미사일 방어 전투는 미사일 탄두를 식별하고 그 미사일 탄두를 파괴하기 위한 한 순간의 전쟁이다. 한국이나 아시아 태평양지역도 나토처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DD) 배치로 탄도 미사일은 물론이고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탄도로켓]까지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제(MD)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천궁 미사일

천궁 미사일 요격대상

미국의 패트리어트 PAC-3THAAD는 초속 2.5km의 탄도 미사일까지만 요격이 가능하다.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초속 2km이지만, 노동 1호는 초속 3km이므로, 패트리어트와 THAAD로는 스커드만 요격할 수 있고, 노동 1호는 요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천궁은 러시아 S-400의 미사일인 9M96과 유사한 미사일을 사용하는데, 초속 5 km 까지 요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노동 1호까지 요격할 수 있다.

 

러시아는 SS-26 미사일에 패트리어트 회피 기능을 넣었는데, 초기비행과 중간비행은 초속 2 km(마하 6)로 비행하다가, 종말비행은 초속 3.7 km(마하 11)의 속도로 거의 수직낙하하도록 비행궤도를 설정했다. 미국의 패트리어트 등은 초속 3km를 넘어서면 요격이 불가능한 점을 이용했다.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도탄 요격 체계 천궁 II

UAE가 도입하기로 한 천궁II은 적의 공중 공격으로부터 국가 주요 시설을 지키는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다. 노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호크를 대체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국내 방산업체가 개발했다.
천궁을 개량해 대탄도탄 하층방어 능력을 높인 천궁Ⅱ는 최대 속도 마하 5, 길이 4m, 무게 400㎏로, 미사일 1발당 가격은 약 15억원 수준이다.
특히 수직발사를 통한 전방위 사격능력과 고속비행체 대응능력, 고기동성, 정밀유도조종 성능을 갖춰 세계적인 수준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탄도탄 요격을 위해 교전 통제 기술과 다기능 레이더를 적용했으며, 반응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방 날개 조종형 형상 설계·제어기술, 연속 추력형 측추력 등 기술이 적용됐다

 

 

우크라이나 등지 동부 유럽지역 러시아 신형 지대공 미사일인 'S-500 ' 장거리 요격 마시일 실적 배치

신형 지대공 미사일인 'S-500 프로메테우스' 기지의 대략적인 작동 영역[요격 체계](사진)

S-500은 러시아가 개발하여 동유럽 등 실전배치 되어 있는 최신형 장거리 요격 미사일이다.

 

S-500 S-400을 개조한 것으로서, 최대 사거리가 600km이며 제작비로는 6억 달러가 들어간 S-400보다 4억 달러가 더 들어간 10억 달러가 소요되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5개 연대 규모의 S-500 포대(사거리 600 km) S-400(사거리 400 km) S-300(사거리 200 km)으로 함께 묶어 다층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 수도 모스크바나 중앙 러시아, 동부유럽 둥지 지역에 작전 배치할 계획이다. 국영 군수업체 알마즈-안테이가 S-400 대체용으로 2011년부터 개발해온 초속 7 km S-500은 최대 사거리가 600 km나 돼 스텔스 전투기 외에도 200 km 상공의 첩보위성이나 10기의 ICBM을 동시 요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ICBM 탄두와 직접 충돌해 무력화하는 히트 투 킬 방식(hit-to-kill)을 채택했다.

 

600 km (370 마일) 범위의 탄도미사일 요격과 400 km (250 마일)의 대공 방어(항공기)를 할 수 있다. 초속 5 km(마하 14)에서 초속 7 km(마하 20)으로 비행하는 10개의 탄도 미사일을 동시에 탐지하고 조준할 수 있다. 레이다는 3000 km 까지 탐지할 수 있다.

 

2009년 개발이 시작되었다. 2012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2011 2월에 최초의 S-500 시스템이 2014년까지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2015년까지 대량생산 공장 2곳이 건설되었다. 러시아 항공우주 방위군이 10개 포대를 구매할 것이다.

 

2018년 러시아는 S-500으로 481km 거리의 표적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영방산업체 로스텍의 세르게이 체메조프(Sergei Chemezov) 최고경영자(CEO) 2019 6 30 S-500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S-500 미사일 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발사대 차량 77P6, BAZ-69096 10x10 트럭을 개조했다.

2.교전통제소차량 55K6MA, 85Zh6-2. BAZ-69092-12 6x6 트럭을 개조했다.

3.추적 레이다 91N6A(M), 91N6 (빅 버드) 레이다의 개량형. BAZ-6403.01 8x8 트랙터로 견인된다.

빅 버드 레이다

4.96L6-TsP 추적 레이다, 96L6 (치즈 보드) 레이다의 개량형. BAZ-69096 10x10 트럭.

탐지거리 300 km 96L6 치즈 보드 레이다

5.멀티모드 교전 레이다 76T6. BAZ-6909-022 8x8 트럭.

S-400 의 탐지거리 400 km 92N6A 그레이브 스톤 멀티모드 교전 레이다

6.ABM 교전 레이다 77T6. BAZ-69096 10x10 트럭

S-300의 경우, 통제소 차량에서 빅버드 레이다는 1 km 떨어진다. 통제소와 빅버드로 부터 100 km 떨어져서 멀티모드 교전 레이다, 치즈 보드 레이다, 발사대가 배치된다.

 

S-500 ICBM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초음속 순항미사일, 조기경보기, 전자전기도 요격 대상이다. 미사일방어 사거리 600 km, 항공기방어 사거리 500 km이다. 초속 5-7 km(마하 14-20)의 탄도 미사일 10개를 동시에 탐지하고 조준할 수 있다.

 

S-500 77N6-N, 77N6-N1 두가지 요격 미사일을 사용한다. 사거리 600 km, 고도 200 km, 마하 20 ICBM을 요격할 수 있다. 두 미사일의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10 X 10 BAZ-69096 트럭에 미사일 발사대를 싣는다고 하여, 미사일의 길이 정도는 추측할 수 있다.

 

S-400의 가장 큰 미사일인 48N6E3 미사일은 8 X 8 트럭에 싣는데, 사거리 250 km, 무게 1.835 kg, 탄두중량 180 kg, 길이 6.98 m, 직경 0.52 m였다. 그런데 77N6-N, 77N6-N1 미사일은 10 X 10 트럭이어서, 바퀴 하나 만큼 미사일이 길어졌다.

BAZ-69096 트럭

 

러시아판 사드 S-400 트리움프[단,중거리 미사일 요격 방어시스텀]

 

 

 

러시아판 사드 S-400 트리움프[단,중거리 미사일 요격 방어시스텀]

S-300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만 요격할 수 있는데 비해, S-400은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목표물에 따라서 사정거리 40 km 부터 400 km 거리의 공중 목표물을 요격하고 파괴하도록 고안되었으며, 저고도 비행물체에 대한 탐지능력을 포함시켰다. 최대속도 4.8 km/sec(마하 14)로 비행하는 공중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다.

5 km/sec 목표물 요격 테스트는 사거리 3,000-km인 탄도미사일 요격 테스트이다. 이 탄도미사일들은 보통 IRBM(1,000-5,500 km)이라고 부른다. 1980년대 중반 소련은 S-300 VM이 2.7 km/sec(마하 7.9)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사거리 1,000 km 이하인 전술미사일은 보통 최종돌입속도가 2.9 km/sec(마하 8.5) 이하이며, 전술미사일의 대부분의 사거리는 300 km 이하이고 최종돌입속도는 1.5 km/sec(마하 4.4) 이하이다.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1.7 km/sec(마하 5), 노동 1호는 3 km/sec(마하 8.8)이다. 미국과 러시아의 사거리 8,000-10,000 km인 ICBM의 최종돌입속도는 7 km/sec(마하 20)이다.

Triumf 시스템이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1.전투기/폭격기 (스텔스 폭격기 포함 - 그러나 탐지거리는 제한적임)

2.크루즈 미사일

3.탄도 미사일 (최대속도 4.8 km/sec, 마하 14)

4.조기경보기

5.전술항공기와 전략항공기

 

 

S-400 시스템 동시요격목표물: 12개

발사관: 1개 발사대에 48N6E 미사일 발사관 4개 탑재. 발사관당 1개의 장거리 미사일 또는 4개의 단거리 미사일 탑재.

미사일: 48N6E 장거리 미사일과 9M96 단거리 미사일로 구성

공격대상: 비행기, 순항 미사일, 초속 4.6 km 속도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지상 레이다 시설, 지상 벙커.

레이다:

96L6 목표물 획득 레이다: L 밴드, 탐지거리 300 km

목표물 획득 레이다: 탐지거리 700 km

Grave Stone 목표물 추적 레이다: I/J 밴드, 탐지거리 300 km

 

48N6E 미사일무게: 1,700 kg (3,700 lb)

직경: 0.52 m (1.69 ft)

길이: 6.98 m (22.91 ft)

날개폭: 1.04 m (3.40 ft)

탄투: 180 kg (390 lb)

추진방식: 고체로켓

최대사거리: 400 km (240 mi)

최소사거리: 3.00 km (1.80 mi)

최대고도: 30,000 m (98,000 ft)

최저고도: 10 m (32 ft)

 

9M96 미사일 미사일 발사관: 1개의 48N6E 발사관에 4발의 9M96 미사일을 탑재

무게: 420 kg (920 lb)

직경: 0.52 m (1.69 ft)

길이: 6.98 m (22.91 ft)

날개폭: 1.04 m (3.40 ft)

탄투: 24 kg (52 lb)

추진방식: 고체로켓

최대사거리: 120 km (75 mi)

최소사거리: 1.00 km (0.60 mi)

최대고도: 30,000 m (98,000 ft)

최저고도: 5.00 m (16.40 ft)

러시아의 이동식 지대공미사일 "S-400"[미사일 방어체계-지대공미사일을 외부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등의 방어에 사용]

러시아의 미사일 방어체계 지대공미사일 "S-400"가 러시아나 중국, 인도, 북한(번개-6호) 등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러시아의 지대공미사일 "S-400"을 운반하는 차량
 S-400 92N2 레이더 및 5P85T2[S-400 92N2 radar and 5P85T2]

                                                          

 96L6 고도계 탐지[96L6 THE HIGH-ALTITUDE DETECTO]

                                                                                   

S-400 트리움프(Triumf) 시스템이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1.전투기/폭격기 (스텔스 폭격기 포함 - 그러나 탐지거리는 제한적임)

2.크루즈 미사일

3.탄도 미사일 (최대속도 4.8 km/sec, 마하 14)

4.조기경보기

5.전술항공기와 전략항공기

 

S-400 트리움프(러시아명 C-300ПМУ-3/С-400 "Триумф" - triumph, 나토 제식명 SA-X-2])는 러시아의 최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다. 미국의 사드(THAAD)와 유사하여 "러시아판 사드"라고 불린다. 개발 단계에서는 S-300PMU라고도 불렸다. S-300PMU (SA-10)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대공미사일 시스템으로서, 알마즈-안테이에서 개발되었다. 파켈 기계설계국, 노보시비르스크 과학 연구 협회, 세인트페테르부르크 특별 기계 설계국 등의 다른 기관들도 개발에 참여했다.

1.목표물

S-300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만 요격할 수 있는데 비해, S-400은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목표물에 따라서 사정거리 40 km 부터 400 km 거리의 공중 목표물을 요격하고 파괴하도록 고안되었으며, 저고도 비행물체에 대한 탐지능력을 포함시켰다. 최대속도 4.8 km/sec(마하 14)로 비행하는 공중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다.

5 km/sec 목표물 요격 테스트는 사거리 3,000-km인 탄도미사일 요격 테스트이다. 이 탄도미사일들은 보통 IRBM(1,000-5,500 km)이라고 부른다. 1980년대 중반 소련은 S-300 VM이 2.7 km/sec(마하 7.9)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사거리 1,000 km 이하인 전술미사일은 보통 최종돌입속도가 2.9 km/sec(마하 8.5) 이하이며, 전술미사일의 대부분의 사거리는 300 km 이하이고 최종돌입속도는 1.5 km/sec(마하 4.4) 이하이다.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1.7 km/sec(마하 5), 노동 1호는 3 km/sec(마하 8.8)이다. 미국과 러시아의 사거리 8,000-10,000 km인 ICBM의 최종돌입속도는 7 km/sec(마하 20)이다.

S-400 트리움프(Triumf) 시스템이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다:

(1)전투기/폭격기 (스텔스 폭격기 포함 - 그러나 탐지거리는 제한적임)

(2)크루즈 미사일

(3)탄도 미사일 (최대속도 4.8 km/sec, 마하 14)

(4)조기경보기

(5)전술항공기와 전략항공기

 

2.역사

S-400 Triumf의 테스트는 1999년에 시작되었다. S-400 시스템은 S-300의 미사일을 사용한다. 그러나 낮은 레이다 피탐지율(RCS, Radar Cross Section)의 스텔스 비행기, 예컨대 B-2 스피릿, F-117 나이트호크, F-35 등에 대해 더욱 뛰어난 탐지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소형 크루즈 미사일에 대한 대응기능이 향상되었다.

S-400이 운용하는 미사일은 항공기, UAV, 순항미사일을 주로 요격하도록 설계된 9M96E와 탄도탄 요격을 위해 미사일 하부의 로켓 모터를 강화한 9M96E2가 있으며 AEW & C와 대형 항공기를 장거리에서 요격하기 위해서 설계된 'Big'이라고 호칭되는 미사일을 운용 할 계획이다.

 

3.중국의 러시아판 사드 도입

2014년 9월, 중국은 세계 최초로 "러시아판 사드" S-400 수입계약을 30억 달러(약 3조3천억원)에 체결했다. 첫번째 포대는 2017년에, 두번째 포대는 2019년에 도입될 예정이다. 러시아판 사드는 30억 달러임으로 10억 달러인 미국의 사드 보다 3배 가량 비싸다.

"러시아판 사드"로 불리는 S-400 시스템의 40N6 미사일은 사거리가 400 km, 최대고도 185 km이다. 미국 사드 미사일 사거리는 200 km, 최대고도 150 km이다. S-400 시스템의 91N6E S 밴드 AESA 레이다는 추적거리 600 km로서, 미국 사드의 AN/TPY-2 X 밴드 AESA 레이다 추적거리 600 km와 동일하다.

인도가 S-400 Triumf 12기수입을 고려 중이다

북한에서 러시아판 사드 S-400을 번개-6호으로 부르고 있다[2014년 9월, 중국은 세계 최초로 S-400 수입계약을 30억달러에 체결했다. 첫번째 포대 분을 2017년 12월~2018년 1월 사이에, 두번째 포대 분은 2019년 5~6월에 인도될 것이다. 인도가 S-400 12기 수입을 고려중이다.

세계 최초 S-400 수입계약에 대한 첫인도가 2017년 12월이라는데, 북한은 이미 S-400이 있다고 한다. 그러면 중국은 세계최초가 구매가 아니다. 따라서, 북한이 아직 번개 6호를 실전배치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4.제원

(1)S-400 시스템

동시요격목표물: 12개

발사관: 1개 발사대에 48N6E 미사일 발사관 4개 탑재. 발사관당 1개의 장거리 미사일 또는 4개의 단거리 미사일 탑재.

미사일: 48N6E 장거리 미사일과 9M96 단거리 미사일로 구성

공격대상: 비행기, 순항 미사일, 초속 4.6 km 속도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지상 레이다 시설, 지상 벙커.

레이다:

96L6 목표물 획득 레이다: L 밴드, 탐지거리 300 km

목표물 획득 레이다: 탐지거리 700 km

Grave Stone 목표물 추적 레이다: I/J 밴드, 탐지거리 300 km

(2)48N6E 미사일

무게: 1,700 kg (3,700 lb)

직경: 0.52 m (1.69 ft)

길이: 6.98 m (22.91 ft)

날개폭: 1.04 m (3.40 ft)

탄투: 180 kg (390 lb)

추진방식: 고체로켓

최대사거리: 400 km (240 mi)

최소사거리: 3.00 km (1.80 mi)

최대고도: 30,000 m (98,000 ft)

최저고도: 10 m (32 ft)

(3)9M96 미사일

미사일 발사관: 1개의 48N6E 발사관에 4발의 9M96 미사일을 탑재

무게: 420 kg (920 lb)

직경: 0.52 m (1.69 ft)

길이: 6.98 m (22.91 ft)

날개폭: 1.04 m (3.40 ft)

탄투: 24 kg (52 lb)

추진방식: 고체로켓

최대사거리: 120 km (75 mi)

최소사거리: 1.00 km (0.60 mi)

최대고도: 30,000 m (98,000 ft)

최저고도: 5.00 m (16.40 ft)

 

5.러시아(구소련)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S-300]

소련 / 러시아, 중국, 인도, 그리스, 키프로스, 이란, 베트남, 시리아, 카자흐스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북한, 벨라루스,알제리,아제르바이잔,불가리아, 이집트, 베네수엘라등

S-300(С-300 Фаворит, 파바리뜨, Favorite)는 1978년 소련에서 개발되어 현재까지 사용되는 지대공 미사일이다. 나토에서는 SA-10 그럼블(Grumble)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중국은 S-300PMU-1을 라이선스 생산하여 Hongqi-10 (HQ-10)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S-300 파바리뜨 미사일은 S-400 트리움프 미사일과 함께, 러시아판 패트리어트 미사일이다.

S-300P (나토식 제식명 SA-10 "Grumble"),

S-300V (나토식 제식명 SA-12 "Gladiator"/"Giant")

9M83 미사일 (나토식 제식명 SA-12A "Giant")

9M82 미사일 (나토식 제식명 SA-12B "Gladiator"}

 

 러시아의 지대공미사일 "S-300"을 운반하는 차량
슬로바키아 S-300P-TEL, 발사 준비

                                                                                    

9S32 교전 레이더[9S32 engagement radar]
2대의 S-300-PM 미사일 TEL와 'Flap Lid' 레이더[Two S-300-PM missile TEL and a 'Flap Lid' radar]
S-300PMU-2 64N6E2 취득 레이더 (83M6E2 지휘부의 일부)[S-300PMU-2 64N6E2 acquisition radar (part of 83M6E2 command post)]

                   

S-300PMU-2 차량.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64N6E2 감지 레이더, 54K6E2 지휘소 및 5P85 TEL[S-300PMU-2 vehicles. From left to right: 64N6E2 detection radar, 54K6E2 command post and 5P85 TEL]

 

S-300V (SA-12a 검투사)[S-300V (SA-12a Gladiator)]
SA-12 높은 고도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SA-12 high altitude surface-to-air missile systems]
9S15M Obzor-3 획득 레이더[9S15M Obzor-3 acquisition radar]

                                                         

다음의 개조사항에 따라, 여러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미사일 차이

레이더 성능

ECM 방어 성능

사정 거리

단거리 탄도탄 대응능력

저고도 비행물체 대응능력

서방의 동급 무기체계로는 패트리어트 시스템이 있다. 패트리어트와 SA-10을 비교하면, SA-10은 보다 대형이고 무겁고 미사일 사정거리가 길다. 둘 다 동시에 여러 목표물을 탐지, 조준할 수 있으며,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한 개의 위상배열 레이더를 통해 미사일들을 유도하는 것도 같다. 또한, 둘 다 이동식이다. 수명 주기 동안 미사일에 대한 정비가 불필요하다는 점도 패트리어트와 동일하다.

 

Map with S-300 operators in blue and former operators in red[파란색과 빨강색 국가들이 구소련(러시아) 미사일 방어시스텀 S-300 지대공 미사일을 운영하고 있는 국가들]

S-300은 북한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불가리아 군대의 퍼레이드(행렬) S-300[A parading S-300 of the Bulgarian military]

6.지대공미사일[Surface-to-Air Missile]

지상이나 해상에서 공중을 향해 공격하는 미사일

(1)개요

지상이나 해상에서 공중을 향해 공격하는 전술용 미사일이다. 해상의 함정이나 지상에서 발사해 전투기 등을 격파한다. 공대공(空對空)미사일과 함께 공중의 적을 공격하는 대공(對空)미사일의 하나다. 지대공(地對空)이란 ‘지상 대(對) 공중’의 줄임말이다

(2)특징

땅이나 함대에서 공격하는 만큼 미사일이 크고 파괴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대개 발사판이 있으며 사람이 들거나 함대나 전차에 싣고 발사한다. 사드(THAAD)나 KAMD 같은 미사일 방어체계에서는 지대공미사일을 외부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등의 방어에 사용한다

(3)종류

미사일처럼 사정거리와 운용고도, 유도방식 등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사정거리에 따라 단거리·중거리·장거리로 구분하며, 운용고도에 따라 저고도·중고도·고고도로 구분한다. 유도방식에는 비시선 지령유도와 시선 지령유도, 빔라이딩(Beam Riding), 호밍(Homing) 등이 있다. 지령유도는 미사일이 통제소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방식이다. 그중 비시선 지령유도는 컴퓨터가 미사일을 조정하는 것이며, 시선 지령유도는 목표물이 레이더의 시야 중앙에 오도록 미사일에 지령을 내리는 방식이다.

빔라이딩은 이동 표적에 전파빔을 발사해 미사일을 유도하는 것이다. 호밍은 목표물에서 발생하는 전파나 적외선, 열 등을 미사일이 감지해 추적하는 방식을 말한다.

(4)대표 모델

미국이나 러시아, 이스라엘 등에서 지대공미사일을 제작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지대공미사일에는 패트리어트(MIM-104 Patriot)와 호크(MIM-23 HAWK) 등이 있다. 러시아에는 S-300과 S-400 등이 대표적인 지대공미사일이다. 러시아는 2015년 IS가 저지른 러시아 비행기 테러를 이유로 S-400을 시리아 전역에 배치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미사일은 공격 대상에 따라 명칭을 구분한다. 공중에서 지상을 공격하는 것은 ‘공대지(空對地)’, 공중에서 공중을 공격하는 것은 ‘공대공(空對空)’이라 한다. 땅이나 해상에서 공격하는 것은 ‘지대지(地對地)’라 부른다. 발사 위치와 상관없이 공중을 폭격하기 위한 미사일은 ‘대공(對空)미사일’이라 한다. 함대를 공격하기 위한 미사일은 ‘대함(對艦)’이라 부른다.

 

사드(THAAD)

사드는 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의 핵심 전력 중 하나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번역한다. 사거리 3000km급 이하의 단거리·중거리 탄도미사일을 고도 40~150km 상공에서 요격해 군 병력과 장비, 인구밀집지역, 핵심시설 등을 방어하기 위해 배치된다. 미국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사의 제품이다.

미국의 MD 체계 편입?

미국은 '탄도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미국 본토와 해외 주둔 미군, 동맹국을 보호한다'는 목적을 내세워 세계 곳곳에 MD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북아 지역에서도 일본과 타이완에 총 3대의 탐지 레이더를 배치하고 일본 내 미군기지에 항공모함과 이지스함을 배치하는 등 다층 MD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98년 북한의 광명성 1호 발사를 계기로 미국과의 MD 협력을 본격화해 2003년 이지스함의 SM-3 미사일, 패트리엇-3 미사일을 도입하고, 자국의 MD 운영체계와 연계해 미국의 MD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에도 미 MD 체계에 참여할 것을 요구해왔으나 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독자적인 MD로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제(KAMD)를 구축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중국과 러시아가 이에 강하게 반발하는 것도 사드 배치로 동북아 지역에서의 미국 MD 체계가 한국으로 확장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아시아 회귀 전략을 추진하는 미국이 북핵 문제를 구실로 중국의 '반접근/지역거부 전략'2) 을 무력화하는 MD 체계를 한반도에 구축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모두 '사드 도입이 미 MD 체계로의 편입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다. 제임스 시링 미 미사일방어청장은 "한반도에 배치되는 사드 레이더 정보는 한미 동맹에 한해서만 공유되는 것으로 광범위한 미국 MD체계와는 공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도 "우리는 MD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반면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미국 회계감사국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까지 (한반도에 배치되는 사드를 포함한) 7개의 사드를 다른 모든 MD 자산과 연동한다고 나와있다"며 "미국 중앙컴퓨터가 전세계 MD를 관리하고 한국 사드는 단말기에 불과해진다는 뜻"이라고 폭로했다.

현재 사드로 탐지한 정보는 일본과 공유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 쪽에서 요청하면 사드 (레이더가 탐지한) 정보 공유도 한·미·일 정보 공유 약정 범위 안에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이 2014년 12월 체결한 약정에 따라 사드가 탐지한 북한의 핵 미사일 정보가 미국을 경유해 일본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 "북의 한반도 비핵화, 오키나와·괌 미군기지까지 포함"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

북한이 주장하는 "조선반도 비핵화라는 것은 남북 영역뿐 아니라 조선반도를 겨냥하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핵 위협을 근원적으로 청산하는 것입니다. 한미가 생각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북한의 비핵화’가 아닙니까. 그런데 북한이 생각하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한미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에요. 영역에 관한 문제까지 될 수 있습니다만,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오키나와와 괌까지 포함하게끔 돼 있습니다"고 하는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리대사 말은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전방구역-남한전역

비군사구역 이북 50-90 킬로미터(km) 내 단거리 탄두미사일 배치

2.중앙구역-오키나와 주일미군 기지

비군사구역 이북 90-120킬로미터(km) 내 준중거리나 중거리 탄두미사일 배치

3.후방구역-괌 미군기지

북한 북부 무산군에서 중강군에 이르는 북중(北中) 접경지역(接境地域)에 장거리 탄두미사일 배치

 

북한 핵무기와 핵 탄두미사일은 북한 주변국 남한(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에게도 큰  위협되고 있습니다

남과 북 전쟁은 과거와 다른 핵 전쟁입니다. 전쟁보다는 평화구축으로 남북이 공존해야 합니다

현재 한반도는 새로운 전쟁 발발 가능성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할 경우 핵무기가 동원될 것이며 이는 엄청난 유혈사태로 이어질 것입니다.

전쟁 피해자는 수십만 혹은 수백만명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서울이 불바다라면 평양도 불바다입니다. 남과 북은 연평도 포격전 등 제한 전쟁은 가능하지만 전면전은 불가능합니다

 

-지난해 7월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 제안한 로드맵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실험 중단과 한·미 양국의 연합훈련 축소 또는 중단, 미·북, 남북한 간 직접 대화로 상호 관계 정상화, 다자협정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 안보체제 논의 등의 3단계 구상을 담고 있다. 이는 중국이 그동안 한반도 비핵화 해법으로 주장한 ‘쌍중단(핵·미사일 실험과 한·미 연합훈련 동시 중단)’ 및 ‘쌍궤병행(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동시 진행)’과 유사하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고노 규제개혁담당상, 기시다 전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전 총무상, 노다 간사장대행 4명 중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의 일본 배치에 대해 다카이치 전 총무상만 "중거리 미사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적극적으로 배치를 받아들일 자세를 보여 주었다.

미국이 배치를 검토하는 중거리 미사일에는 핵이 탑재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비핵 3원칙의 '반입하지 않고' 재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4후보 모두 검토하지 않을 생각을 보였다

일본정부의 비핵 3원칙은 "핵무기를 제조하지 않고,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으며, 핵무기의 반입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

북한은 11일 발사한 미사일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북한이 11일 진행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히며 이번 발사를 "최종 시험 발사"라고 표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발사된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 비행 탄두부가 600km 시점부터 재도약해 240km를 선회 기동을 하며 날아간 뒤 1000km 수역의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일 발사된 미사일 보다 300km 더 날아간 것이다.

선회 기동이란 진로를 바꾸며 날아가는 것을 뜻하며, 요격 미사일을 회피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 군은 11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마하 10의 속도로 7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 노동신문이 12일 공개한 사진에는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참관한 자리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김정은 참관... 김여정도 이례적 동행

지난해 8차례 진행했던 미사일 시험 발사에 한 번도 참관하지 않았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참관했다. 여동생인 김여정 국무위원도 이례적으로 현장에 동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 위원장이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20년 3월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12일 미사일 사진 3장과 함께 김 위원장의 참관 모습, 개발자들과 찍은 단체 사진 등을 공개했다.

한기호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교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의미는 기술적으로 최종 완성 단계에 있음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8차 당대회 과업으로 제시된 전략무기 개발을 김 위원장이 직접 챙기며 중요시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여정이 동행한 것에 대해서는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정치국 진입 실패 이후에도 당내 위상과 김정은과의 보좌 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북한 로열패밀리의 행보는 일선 참모들의 인사와 결을 달리함으로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에 앞서 국방과학원 원장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 무기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들었다. 그는 "나라의 전략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역사적인 성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들을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김 위원장의 참관 행보에 대해 "과거 사례를 보면 김 위원장이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참관하는 경우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다양하게 있었다"며 "관련 의도를 단정하지 않고 향후 상황을 지켜보며 종합적인 평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극초음속미사일'이란?

북한이 이번에 시험 발사한 발사체의 속도는 마하 10 내외로 극초음속 미사일의 성능을 보였다. 마하 10의 속도면 서울 상공에 1분 내 도달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포물선 형태로 궤적을 그리며 낙하하는 일반 탄도미사일과 달리 빠른 속도로 솟구쳐 올랐다가 낮은 고도로 활공 비행하기 때문에 요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회피기동 능력까지 갖추게 되면 요격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한국은 재래식 무기 분야에서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인 반면 북한은 28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한국을 따라잡기 위해서 미사일 개발하는 것은 북한 시각에서 봤을 때는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대외적 과시용이자 북한 내부적으로는 가시적 성과용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보통 1000km 내외의 단거리로 쏴 국제사회의 비판은 피하면서도 강력한 무력시위의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가 있다.

정 센터장은 "북한이 설령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면 북한 전역도 곧바로 잿더미가 될 것이기 때문에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이 한미와 북한 간의 전략적 균형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지난 11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당 부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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