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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이재명" 책 저자 장영하 변호사는 누구?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굿바이 이재명" 책 저자 장영하 변호사는 누구?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20. 13:11

대한민국의 법조인 및 정치인이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1958년 전라북도 정읍군에서 태어났다. 숭문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이후 판사로 근무하다가 1991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현직 시장인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21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에 관한 의혹을 다루는 <굿바이, 이재명>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국민의힘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등 자당 소속 주요 정치인들이 직접 이 책을 소개하며 일독을 권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해당 책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1.이재명 집무실 조폭 음모론 논란

경기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박철민 씨 제보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이른바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주장을 반복했다.

장 변호사는 이 지사 조폭 연루설을 뒷받침할 만한 사진자료 속 인물에 대한 인적사항도 파악하지 못한 채 조직폭력배로 의심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취재진들이 "누군지 모르는데 사진 속 인물을 조폭으로 연결 지을 수 있냐"고 반문하자 "이런 모습을 보면 저 사람이 조폭이 아니고는 저렇게 하기 어렵다고 추정할 수 있지 않냐"고 한 걸음 물러선 태도를 보였다.

 

2.국민의힘 김용판 경기도 국정감사 허위증거 제시 논란 관련

결론부터 말하면 박철민의 주장을 장영하가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하고 이를 김용판 의원이 진위 확인을 하지 않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거론했다가 곤혹을 치루며 망신을 당한 사건.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성남의 조폭, 박철민이 이재명에게 재공했다는 '돈다발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게 허위 논란에 휩쌓이면서 혹독하게 비판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철민이 박철민의 아버지가 성남시의회 1~3대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정당인 박용승이라는 것이 드러나서 역풍만 잔뜩 맞았다.

문제는 김용판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돈다발 사진이 김용판 의원측에서 찾아낸 증거가 아니라 장영하, 박철민이 제공한 사진이였다는 것이다.

이후 김용판은 자신의 논란에 대해 언론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돈다발 사진을 거론하게 된 전개 과정을 밝혔는데 "박철민을 접견하는 장영하 변호사가 (박철민을) 접견하고 사진을 받았다" "제가 '무슨 소득이 없냐' (장 변호사에게) 전화를 했고 그 뒤로 가져온 게 그 진술서와 사진"이라고 말하며 장 변호사가 '박씨가 워낙 강력하게 얘기를 했다'고 주장해 믿을 수밖에 없었다며 "(장 변호사를) 믿고 했는데 조금 이게 날짜가 안 맞는 것 같다. 우리는 사진의 진위를 확인 못 했다"라고 말하며 이어 "어쨌든 돈다발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착잡하다"며 진술서 내용을 보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라는 것.

 

-장영하 변호사는 민주당, 국민의 당(바른미래당) 그리고 국민의 힘으로 당적을 변경하여 활동하고 있는 성남시 정치인이다

그리고 김부선 소송대리인이며 박철민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이다

지금의 정치활동은 국민의 힘 당적이다

자료는 신뢰이다

야당 정치인이 여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료는 객관성보다는 주관성에 치중(置重)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쯤 생각하고 읽어야 할 책(굿바이 이재명 책)이다

가세연에 출연한 장영하 변호사(출처-가세연)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선거를 돕던 시절의 장영하 변호사(출처-가세연)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했던 시절 축배를 들고 있다(출처-가세연)
▲민주당 장영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자료사진 성남일보
▲ 바른미래당은 장영하 변호사를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했다.
▲ 안철수 대표와 함께 유세를 하고 있는 장영하 후보 한성뉴스넷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는 현충일 안철수 서울시장후보와 김영환 경기도 지사 후보와 함께 태평동 소재 현충탑에서 참배를 했다 출처 :

이재명 집무실 조폭설 꺼내놓고..."사진 속 인물 누군진 모른다"

장영하 변호사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법무법인 디지털 회의실에서 박철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박철민 씨 제보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이른바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주장을 반복했다.

 

장 변호사는 이 지사 조폭 연루설을 뒷받침할 만한 사진자료 속 인물에 대한 인적사항도 파악하지 못한 채 조직폭력배로 의심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진 속 인물이 조폭이 아닌 영어강사로 특정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발() 가짜뉴스 공세'를 멈춰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신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자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조폭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이 지사에 대한 조폭 연루설 의심 자료로 한 장의 사진을 제시했다. 이 사진 속에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한 남성이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집무실에 놓인 것으로 보이는 책상 위에 다리를 올려놓은 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나왔다. 책상에는 '성남시장 이재명'이라고 적힌 명패도 보였다.

 

이 지사는 양쪽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해당 남성 옆에 웃는 얼굴로 함께 선 채로 정면을 바라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 변호사는 해당 사진의 출처를 '인터넷'이라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이 사진 속) 얼굴이 가려진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 하는데 조폭으로 추정이 된다" "저것은 성남시장으로서는 성남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이 지사를 비판했다.

 

이에 취재진들이 "누군지 모르는데 사진 속 인물을 조폭으로 연결 지을 수 있냐"고 반문하자 "이런 모습을 보면 저 사람이 조폭이 아니고는 저렇게 하기 어렵다고 추정할 수 있지 않냐"고 한 걸음 물러선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전날 이 사진과 관련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당의 가짜뉴스를 지적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측에서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집무실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찍은 사진 속 주인공이 국제마피아 조직이라고 주장한 인물은 조폭 이모씨가 아닌 영어강사 조모씨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SNS "2016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는 시장실을 개방하여 시민 누구나 방문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당시 성남시장으로 부임하면서 제일 먼저 집무실을 북카페로 만들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에만 137825명이 다녀갈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 있던 곳이었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집무실을 이렇게 매도할 수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장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이 지사에게 폭력조직이 전달했다는 현금 돈다발 사진에 대한 신빙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철민 본인은 돈이 없어서 돈다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사진에 찍힌 돈은 전부 온라인 사행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코마트레이트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회사) 지배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이 전 대표로부터 당시 이 시장 측에 전달하라는 요구를 받은 뒤 이를 받아 (박 씨가) 사진 촬영했다"며 "페이스북에는 과시욕에서 허세로 올린 것"이라고 사진을 찍은 경위를 밝혔다.

장 변호사가 언급한 페이스북 사진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이 지사에게 폭력조직이 전달한 돈다발이라는 취지로 공개한 것이다.

당시 김 의원은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인 박 씨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현금 돈다발 사진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같은 날 열린 경기도 국감에서 김 의원이 박 씨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국감장에서 띄운 돈다발 사진이 2018년 11월 박 씨로 추정되는 '박○○'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미 올라왔던 사진과 똑같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전날 국회 의안과를 통해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상태다.

그럼에도 장 변호사는 이날 이 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주장하며 그 근거로 박 씨가 제시한 사실확인서와 사진의 신빙성을 들었다.

그는 박 씨의 사실확인서와 사진을 신뢰하는 이유로 ▲2006년 이 지사의 국제마피아파 변론 ▲시장 선거운동 당시 조폭 동행 ▲성남시의 코마트레이드 우수중소기업 선정 ▲코마트레이드 성남FC 후원협약 ▲공중파 시사프로그램 방송분 ▲수행비서 A씨 난폭한 언행 ▲수행비서 B씨 조폭 연루의혹 등 총 14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장 변호사는 이러한 자료를 통해 이 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수사기관이 증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 변호사는 "박 씨의 사실확인서와 사진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한 고소와 고발은 그에 따라 대응하면 된다"며 "저는 떳떳하기 때문에 제가 다른 의도를 가졌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양심에 걸릴 게 없다. 오히려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집무실 조폭설 꺼내놓고..."사진 속 인물 누군진 모른다"(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이재명 집무실 조폭설 꺼내놓고..."사진 속 인물 누군진 모른다"(종합)

[성남=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박철민 씨 제보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이른바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20일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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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에게 '자승자박' 돈 다발 사진 넘긴 박철민·장영하는 누구

국민의힘이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조폭 연루설'의 근거로 제시한 현금다발 사진을 두고 여당이 가짜라며 관련 정황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2018년 11월 21일에 박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공개하며 "저 조폭이란 사람이 내가 사채업 해서 돈 벌었다고, 렌터카와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띄운 사진"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진은 김용판 의원이 현금다발이라며 공개했던 사진과 똑같았다. 박정우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이 '이재명 조폭연루설'의 근거라며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폭로한 돈 다발 사진 등 자료를 제공 ①조직폭력 조직원 박철민 ②박철민과 소통한 장영하 변호사 그리고 ③박씨의 아버지인 박용승씨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철민(31)은 온라인에 공개된 사실확인서를 통해 "저는 약 12년간 국제마피아 핵심 행동대장급 일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사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7년 이전부터 국제마피아파와 유착 관계가 있었고, 조직원으로부터 사건을 소개받아 커미션을 주는 공생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그가 자필로 쓴 주민번호 앞자리가 '900228'로 나온 점을 근거로 "90년생이면 32세이고, 2007년에 행동대장급이면 18세에 행동대장급이었네? 소설을 쓰려고 해도 계산 좀 하고 써라"라며 물음표를 달고 있다.

박철민이 2월생임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1989년생과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치면 아무리 빨라도 2008년 2월 고교를 졸업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박씨가 언급한 2007년 이전 일은, 학창 시절 조직폭력에 몸담아 목격했다는 뜻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직접 경험하지 않고 다른 누군가로부터 전해 들었거나 과장했을 가능성을 누리꾼들이 지적한 것이다.

게다가 박철민은 한 재소자 가족에게 "공무원 비리를 제보해주고 구형에 선처를 받게 해주겠다"고 꼬드겨 약 1억 9,000만 원을 뜯어가 최근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법원은 박씨가 지인 여성과 공모해 여러 남성과의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해당 남성들에게 "강간했으니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2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하고, 이 과정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도 인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조폭 돈다발' 사진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김용판 의원은 이날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실체는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돈다발 사진에 문제제기를 하지만 본체는 박철민이 제시한 진술서의 진정성에 있다. 이 사안은 조만간 밝혀질 것"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박철민 부친은 전 성남시의원...누리꾼 "시의원 아들이 깡패라고?"

박철민의 부친 박용승씨가 지난해 성남시의원 선거에 나섰을 당시 모습. 뉴스핌 제공

박철민의 아버지가 성남시의회 1~3대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정당인 박용승씨란 점도 눈길을 끈다. 그는 2008년 총선 때 친박연대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고, 지난해 4·15 총선 때 함께 치러진 성남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됐다가 피선거권이 상실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출마하지 못했다.

당시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는 다섯 차례에 걸친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위반)으로 2017년 12월 실형(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피선거권 제한으로 후보 등록이 불가함에도 미래통합당이 공천한 것이었다. 미래통합당은 급히 다른 후보에게 추천장을 주며 후보를 교체하려 했지만, 박씨가 후보 등록마감 시한까지 등록사퇴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미래통합당 후보로는 결국 아무도 출마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박씨는 올해 4월 24일 국민의힘 성남수정구 당협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누리꾼들은 "이 조폭 아버지가 국민의힘 박용승 전 시의원이라는 게 더 충격임. 시정을 돌봐야 하는 이의 아들이 성남시에서 폭력에 도박사이트 운영하는 조폭인 건데 이거 실화임??? 국민의힘은 어찌 이리 당당할 수가..."(정치**)라며 할 말을 잃었고, 역설적으로 "최악의 의원 김용판, 이재명 도와주는 방법도 기발하네"(김**)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영하 변호사, 2006년 성남시장 선거에서 이재명 지사와 맞붙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오른쪽부터)과 장기표 전 대선경선 후보, 장영하 변호사가 9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박철민과 소통하는 장영하 변호사는 판사(1981년 사법고시 23회) 출신으로, 15년 전인 2006년부터 꾸준히 선거에 출마했다. 특히 그가 2006년 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성남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재명 지사와 맞붙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현직 시장이었던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적을 바꿔 국민의당 후보로 성남시 수정구에 출마했다 낙선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성남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다시 고배를 들었다.

'이재명 조폭연루설'의 불똥은 엉뚱하게도 박철민과 친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레이싱 모델 곽하윤씨에게까지 튀었다.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을 때 박철민이 돈을 줬다는 증거 사진이 올라왔던, 2018년 11월 '박정우'라는 다름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이 연결고리가 됐다.

박철민과 친척 관계로 알려진 곽하윤씨.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가 "렌트카동업 라운지bar 창업 많은 시행착오 후 월 2,000만 원의 고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자랑한 돈다발 사진 위에 'OOO렌터카 이사 박철민'이라는 명함과 함께 '롯데스카이라운지 박철민'이라는 다른 명함도 놓여 있었는데, 2018년 8월 '레이싱 모델 곽하윤 80평 규모 롯데 스카이라운지 오픈'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를 누리꾼들이 찾아낸 것이다.

더욱이 해당 기사에는 "그의 삼촌이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용승씨로 알려져 있다"는 내용도 있어 박철민의 사촌이 곽하윤씨라는 점을 찾아냈다.

김용판에게 '자승자박' 돈 다발 사진 넘긴 박철민·장영하는 누구 (hankookilbo.com)

 

김용판에게 '자승자박' 돈 다발 사진 넘긴 박철민·장영하는 누구

박근혜 정부 시절 서울경찰청장을 지낸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이 '이재명 조폭연루설'의 근거라며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폭로한 돈 다발 사진 등 자료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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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사진' 김용판 "진위 확인 못했다…착잡"

'돈다발 사진' 제시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루 주장한 김용판 의원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던 '돈다발 사진'이 가짜라는 정황이 드러난 데 대해 착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박철민을 접견하는 장영하 변호사가 (박철민을) 접견하고 사진을 받았다" "제가 '무슨 소득이 없냐' (장 변호사에게) 전화를 했고 그 뒤로 가져온 게 그 진술서와 사진"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이 후보가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수십차례에 걸쳐 20억원 가량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던 박철민 씨로부터 받았다는 진술서와 사진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장 변호사가 '박씨가 워낙 강력하게 얘기를 했다'고 주장해 믿을 수밖에 없었다며 "(장 변호사를) 믿고 했는데 조금 이게 날짜가 안 맞는 것 같다. 우리는 사진의 진위를 확인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돈다발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착잡하다"며 진술서 내용을 보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행안위 국감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실체는 명백하다. 본체는 박철민이 제시한 진술서 진정성에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조만간 밝혀진다. 시간이 해결해주니까 (이 후보가) 조폭이 결탁했는지 밝혀질 것"이라며 "사진 한 장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의원이) 무책임한 폭로로 국감장을 허위·가짜뉴스 생산장으로 만들었다"며 김 의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돈다발 사진` 김용판 "진위 확인 못했다…착잡" - 매일경제 (mk.co.kr)

 

'돈다발 사진' 김용판 "진위 확인 못했다…착잡"

행안위 국감서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어…실체는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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