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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인한 오미크론 확산 우려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인한 오미크론 확산 우려

CIA Bear 허관(許灌) 2021. 12. 20. 13:02

앤서니 파우치 박사(우)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병원이 포화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감염병 최고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인해 백신 접종 완료자 사이에서도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NBC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미크론이 엄청난 전염력을 갖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팬데믹 고문을 맡은 파우치 박사는 오미크론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말했다.

각국은 심각한 변종 확산으로 인해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와 독일은 여행 제한 조치를 취했고 네덜란드는 크리스마스 기간 엄격한 봉쇄 조치에 나선다.

연구진이 백신 추가 접종이 중증을 85%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각국은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파우치는 미국 내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의료서비스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는 "지금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병원은 포화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인에게 백신과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촉구했다.

파우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과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 백신 접종을 아예 하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중증 위험에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는 지난 17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백신 미접종자는 중증 및 입원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앞으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접종 완료자들은 훨씬 안전하지만 최적은 부스터샷까지 맞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73%가 한 번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현재까지 30%가량이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CDC 최신 추정치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은 전체 사례의 3%를 차지하며 대부분이 뉴욕에서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총 500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8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인한 오미크론 확산 우려 - BBC News 코리아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오미크론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 BBC News 코리아

"지금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병원은 포화 상태에 빠질 것이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