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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가 바꾼 풍경...확진자 역대 4번째 규모, 급증 우려도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드코로나가 바꾼 풍경...확진자 역대 4번째 규모, 급증 우려도

CIA Bear 허관(許灌) 2021. 11. 3. 20:51

위메프는 10월1일부터 25일까지 해외 항공권 판매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올해 안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 사흘째인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266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1589명보다 1078명이나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4번째로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37만64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팬데믹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오후 10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가게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카페와 식당 등은 단체 손님으로 붐볐고, 오후 10시 이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술집들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는 1만242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는 1만242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된 이래 프로야구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공항이 북적이기도 했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공항이 북적이기도 했다.

한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스페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터키, 크로아티아 등 23여 개국에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

태국 역시 이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 여행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으며, 싱가포르와는 15일부터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이 시행된다. 미국도 8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힌 상태다.

지난 1일 위메프는 10월1일부터 25일까지 해외 항공권 판매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올해 안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규모 계속 증가할 것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각종 모임·약속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전체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접촉이 많아지면 유행은 증가할 수밖에 없고 특히 실내에서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모임을 하게 되면 위험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의 선행 사례들을 봐도 지속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결국 일상 완화의 방향을 중단하거나 후퇴하는 경우도 있고, 어느 정도 증가한 이후에 균형점을 찾으면서 더 이상 유행 규모가 증가하지 않거나 소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정부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손 반장은 "방역적 긴장감이 떨어지고 해외 사례처럼 유행이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4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도 이날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유흥업소 등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특별 점검을 위해 4일부터 17일까지 유흥업소와 식당·카페, 방역패스 적용시설 등에서의 방역수칙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유흥업소 영업제한 시간인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하며, 식당과 카페 등의 시설이 미접종자 이용 제한 인원인 4명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점검할 전망이다.

위드코로나가 바꾼 풍경...확진자 역대 4번째 규모, 급증 우려도 - BBC News 코리아

 

위드코로나가 바꾼 풍경...확진자 역대 4번째 규모, 급증 우려도 - BBC News 코리아

확진자가 급증하며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행이 팬데믹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광경들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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