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열차 양방향 운행 실현

29일 오전 독일 함부르크에서 상해로 가는 첫 중국-유럽열차 "수입박람회호"가 상해 철도국 민행(閔行)화물역에 도착했다. 

이 열차는 40피트 높이에 달하는 컨테이너 35개를 탑재했으며 화물 무게는 약 460톤에 달한다. 화물에는 스마트진공분사세척시스템, 전기기계 부품 등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전시품들이 포함되며 독일 함부르크, 뒤스부르크에서 폴란드 마라세비치에 집결한 후 합병해 발송되었으며 벨로루시,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경유하고 아라산 무역항으로 입경한 후 직접 상해에 도착했다. 

9월 28일 첫 중국-유럽열차 "상해호"가 운행을 시작해서 상해에서 함부르크로 가는 열차는 네 편에 달한다. 중국-유럽열차 "수입박람회호"의 첫 운행이 순조롭게 완성된 것은 상해와 함부르크간 중국-유럽열차가 양방향 운행을 시작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