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총회 시작돼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시작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에서 바흐 위원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있어 올림픽이라는 꿈이 드디어 실현된다”며 “이 대회에서 사람들의 연대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대회 개최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오는 23일부터 시작되기에 앞서 IOC는 20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총회를 열었습니다.

IOC의 101명 위원들이 모여 1년 반만에 총회가 열리는 것으로 20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약 90명이 참석해 일정 간격을 두고 착석하는 형태로 시작됐으며 총회 서두에 코로나19 사망자에 묵념했습니다.

그리고 바흐 위원장이 인사말에서 “우리가 여기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 의료종사자 등 이 팬데믹과 싸워준 분들 덕분이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은 유치 결정으로부터 8년 동안 일본 여러분을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일본의 헌신과 인내에 감사를 표한다”며 대회 개최에 진력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있어 올림픽이라는 꿈이 드디어 실현된다”며 “그들의 세계를 빛낼 수 있는 무대는 마련됐고 일본도 빛을 발할 때”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에서 사람들의 연대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회개최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도쿄대회 조직위원회의 하시모토 회장이 “코로나19 감염확대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 우리들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응해 온 것은 어떻게 하면 안전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였다며 “우리는 이제 시작되려는 도쿄대회를 성공시키겠다는 결의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고 말하고 “여러분과 함께 선수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겠다”며 대회 성공을 위한 결의를 밝혔습니다.

IOC총회 시작돼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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