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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장, "우간다 선수단 사례 검증해 수용체제 정비" 본문
개막을 한 달 앞둔 도쿄올림픽에 대해 대회조직위원회의 하시모토 회장은 "일본에 입국한 우간다 선수단 중에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사례를 검증해 대회 수용체제의 참고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에 일본에 입국한 우간다 선수단 9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공항에서 확인됐으며 체재 중인 오사카의 보건소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공항에서는 음성이었던 8명이 밀접접촉자로 판명돼 그후 그 중 1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시모토 올림픽조직위원회 회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선수촌에서 어떻게 격리해야 할지 등 이번 사례를 검증해 대회 수용체제를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시모토 회장은 또 7월 12일 이후에 긴급사태선언이나 '만연방지등중점조치'가 내려질 경우의 무관객을 포함한 대책안에 대해, 감염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만큼 여러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무관객도 포함한 대응책을 검토해야 한다며 정부가 어떤 기준을 내놓더라도 즉각 5자협의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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