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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대통령에 강경파인 라이시 씨 선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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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대통령에 강경파인 라이시 씨 선출

CIA bear 허관(許灌) 2021. 6. 20. 17:23

18일 투표가 실시된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사법부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슬람 법학자로 보수강경파인 라이시 씨가 득표율 약 62%로 2위와 큰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라이시 씨는 올 8월에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이란에 반미 보수강경파 정권이 탄생하는 것은 8년만으로 현 로하니 정권이 취해 온 서방국가와의 대화노선이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이시 씨는 19일 로하니 대통령과 면담한 뒤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무거운 직책을 완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라이시 씨는 최대 현안의 하나로 미국의 트럼프 전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탈퇴했던 이란 핵합의를 유지한다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 안이한 양보는 하지 않겠다고도 강조하고 있어 합의 복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계속돼 온 미국과의 간접협의에 어떤 영향이 나올지가 당면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대선, 에브라힘 라이시 사실상 승리

이란 대선에서 사실상 승리한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라이시 후보가 1천780만 표를 얻어, 현재까지 개표된 2천860만 표의 약 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이란 내부부가 대선 승자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득표율을 토대로 언론들은 라이시 후보의 당선을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은 어제(18일) 대통령 선거를 실시했으며, 이번 선거에는 라이시 후보와 함께 개혁 성향의 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 등 4명이 나섰습니다. 

헴마티 후보를 비롯한 나머지 후보들은 패배를 인정하고 언론 등을 통해 라이시 후보의 당선에 축하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올해 60세인 라이시 후보는 미국의 인권 제재를 받고 있는 인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대선에 따라 지난 2017년 연임에 성공한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8년간의 재임 기간을 마치고 물러납니다.

이란 대선, 에브라힘 라이시 사실상 승리 | Voice of America - Korean (voakorea.com)

 

이란 대선, 에브라힘 라이시 사실상 승리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라이시 후보가 1천780만 표를 얻어, 현재까지 개표된 2천8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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