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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디지털 빈곤퇴치 세미나 개막 본문

Guide Ear&Bird's Eye/세계 기아(식량난)인구 자료

APEC 디지털 빈곤퇴치 세미나 개막

CIA bear 허관(許灌) 2021. 6. 9. 21:1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빈곤퇴치 세미나가 8일~9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서 개최됐다.

양샤오웨이(楊小偉)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은 “지난 수십 년 동안 APEC 회원국은 한 배를 타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빈곤퇴치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면서 “개혁개방 40여 년간, 특히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인류 역사에서 공전의 규모, 최대 강도, 가장 많은 인구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탈빈곤 사업을 실시해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PEC 회원국은 시대의 기회를 주동적으로 잡고 디지털 기술 우위를 발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빈곤 사업을 부단히 전진시켜야 한다”고 밝히고, ▲디지털 포용적 성장 모색 ▲디지털 인프라 건설 ▲내생적 발전 동력 향상 ▲디지털 빈곤퇴치 협력 진행 등을 건의했다.

루융정(盧雍政) 구이저우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선전부 부장은 “전국 빈곤탈출 사업의 주전장으로서 구이저우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 정신을 심도 있게 관철하고 이행하면서 빈곤탈출 사업을 최우선 과제와 최대 민생사업으로 삼고, 민생 복지 증진을 인터넷 빈곤구제 업무의 출발점과 목표점으로 삼아 중국 빈곤퇴치 기적의 구이저우편을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구이저우에서 열린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는 성과가 풍성해 디지털 경제가 질적 발전에 맞는 동력 전환 수요이고, 빈부 격차 축소 분야에서 독특한 우위를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를 잘 개최하는 것은 빈곤퇴치 사업 추진, 농촌진흥 조력 중 디지털 등 신생 산업 요소의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참석한 대표들이 구이저우, 나아가 글로벌 디지털 경제와 빈곤퇴치 사업을 위해 대책을 건의해 전 세계 빈곤퇴치 사업 중에서 디지털 빈곤퇴치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하도록 지혜와 역량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뉴질랜드의 외교통상부 차관보이자 올해 APEC 고위관리회의(SOM)를 주재하는 반젤리스 비탈리스 의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감사했다. 이어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요소 등의 의제에 초점을 맞춘 이번 회의는 ‘APEC 인터넷∙디지털 경제 로드맵’(AIDER) 이행과 ‘APEC 푸트라자야 비전 2040’ 등 APEC의 강령성 문건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은 “APEC은 디지털 경제와 포용적 성장을 매우 중시하며, 디지털 경제 소그룹을 설립해 관련 업무를 조율하고 지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PEC 인터넷∙디지털 경제 로드맵’은 APEC 디지털 경제 업무를 추진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회의 참석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중요한 내용”이라면서 “APEC 회원국은 자국민의 디지털 소양을 향상하고 디지털화가 가져온 보너스를 나누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