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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대통령, 타이완 방문 본문
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의 휩스 대통령이 28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팔라우의 휩스 대통령은 28일 저녁 타이완의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해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휩스 대통령은 체재 기간 중 차이잉원 총통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팔라우로의 관광 홍보 활동에 참가하고, 타이완 남부의 조선업과 수산업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타이완과 팔라우는 함께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억제해 상호 격리조치를 면제하는 단체 관광객의 왕래를 오는 4월 1일부터 개시하기로 하고, 휩스 대통령은 타이완의 첫 번째 단체 관광객과 함께 전세기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팔라우는 타이완과 외교 관계를 맺은 15개 국가 가운데 하나이며, 휩스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래 첫 외유지로 타이완을 정함으로써 타이완 중시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팔라우의 국방은 미국이 맡고 있는데, 휩스 대통령의 타이완 방문에는 팔라우 주재 미국 대사도 동행해,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을 의식한 관계 강화의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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