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코로나19백신 제공할 것이라고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중국 측은 국제올림픽 위원회와 협력해 올림픽 참가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일전에 중국올림픽위원회는 아주 우호적인 제안을 했다며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그리고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표했다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12일 있은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이 소식을 실증했다. 그는 중국은 백신의 국제협력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중국 백신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갈수록 많은 국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