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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신 접종 확대 위해 약국에 직접 공급 본문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올리기 위해 11일부터 정부가 더 많은 약국과 슈퍼마켓 등에서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10일 시점에서, 적어도 한 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3378만여 명으로 인구의 약 10%에 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권 출범 후 100일 동안에 1억회분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내걸어, 11일부터는 정부가 더 많은 약국과 슈퍼마켓 등에서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중에 뉴욕주의 이스트체스터에 있는 대형 약국 체인점에서는 웹사이트와 전화로 접종 예약을 받고 있어, 12일부터 약제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약국 근처에 사는 86세 남성은 “아내가 휠체어를 타고 있어 집 근처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먼저 전국의 약 6500점포에 총 100만회분의 백신을 직접 공급하고, 공급량이 늘면 약 4만 점포로 늘릴 계획이어서 접종을 받기 쉬운 체제구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국, 백신 접종 확대 위해 약국에 직접 공급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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