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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농촌지역 빈곤탈피 달성 강조 본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공산당 회의에서, 국가의 최중요 과제의 하나로서 올해 안을 목표로 추진했던 농촌의 빈곤탈피가 “예정대로 실현됐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경제발전에 따른 빈부격차가 오랜 과제가 되고 있어, 시진핑 지도부는 2012년 말에 1억 명 가까웠던 농촌의 빈곤인구를 올해 안에 없앤다는 목표를 세우고 정부주도로 빈곤대책을 추진하는 자세를 강조해 왔습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3일 열린 공산당 최고지도부 회의에서, “지난 8년간의 분투를 통해 예정대로 빈곤탈피 목표를 실현했으며, 이는 전세계가 놀랄만한 중대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경제발전의 불균형이 여전히 두드러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빈곤지역의 취업과 주택정책 등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예정대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강조함으로써 구심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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