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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7개월 동안 감염 없었지만 마스크 의무화 하기로 본문
타이완, 7개월 동안 감염 없었지만 마스크 의무화 하기로
CIA Bear 허관(許灌) 2020. 11. 19. 17:53
타이완에서는 다음 달 12월부터 공공교통기관과 백화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지금까지 600여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으나, 해외에서 온 사람 등을 제외하면 55명에 머물러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7개월 이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은 인플루엔자 유행 등과 겹쳐 의료기관의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18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특정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다음 달 1일부터 의무화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공공교통기관과 백화점, 영화관 등으로 착용을 거부한 사람에게는 최고 1만5천 타이완위안, 일본엔으로 약 5만5천 엔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국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에 입국한 사람의 감염 확인은 지난달에 41명이었던 데 반해 이번 달은 이미 50명을 넘어 증가 경향에 있으며, 연말연시와 내년 2월의 설날까지 입국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라 당국은 검역 단계에서의 경계도 더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만 위생부장 "코로나 백신 여러곳 계약…계약금 지급 단계"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부장이 이미 여러 백신 제조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개했다.
21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천 부장은 전날 밤 개최된 자선 행사 축사에서 "우리는 일부 백신제조사와 계약을 맺었고 곧 계약금을 지급하려는 단계"라고 밝혔다.
천 부장은 그러면서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백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BNT162' 백신, 프랑스 사노피 개발 백신 등을 언급했다.
다만 그는 최종 가격 협상과 취득 시기 등 요인을 고려했을 때 내년 대만 대중에 전면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것은 어려운 임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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