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스가 일 수상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축의 전해, 향후 방미 등 조율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스가 일 수상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축의 전해, 향후 방미 등 조율

CIA Bear 허관(許灌) 2020. 11. 9. 17:41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이 확실해진 가운데 스가 수상은 수상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한 뒤 앞으로 바이든 씨와의 전화 회담과 미국 방문 시기를 조율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스가 수상은 이 자리에서 “바이든 씨와 부통령 후보인 해리스 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언급한 뒤 “일미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보편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동맹국”이라며 “일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바이든 씨와의 전화 회담과 미국 방문에 대해 “현시점에서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시기를 보며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 정부, 미국 신 정권과 국제협조 주도해 갈 생각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이 확실해 진 것으로 보도됨에 따라 일본 정부 여당내에서는 지구온난화대책 등에서의 협력 강화에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이 확실해 진 것으로 보도되자 스가 일본 수상은 트위터를 통해 축하 의사를 나타내고, 일미동맹을 더한층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여당내에서는 바이든 씨가 국제협조와 동맹관계를 보다 중시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19 대책과 지구온난화 대책 등 국제적인 과제에서의 협력 강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정권의 보호주의적 정책 등의 영향으로 주요 7개국, G7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결속하지 못한 경우도 있어, 일본 정부는 미국의 신 정권과 함께 국제협조체제 강화를 주도해 갈 생각입니다.

한편, 아베 전 수상과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신뢰관계가 외교정책을 뒷받침 한 만큼, 정부는 우선 스가 수상과 바이든 씨의 개인적인 신뢰관계 구축을 목표로 적절한 시기의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조정해 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