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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내부에서 중의원 해산 놓고 의견 양분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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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내부에서 중의원 해산 놓고 의견 양분돼

CIA Bear 허관(許灌) 2020. 9. 22. 17:59

약 1년 뒤에 임기가 끝나는 중의원의 해산 시기와 관련해 자민당 내부에서는 당분간 코로나 19 대책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하고 있지만, 조기 해산을 바라는 목소리도 일고 있습니다.

스가 수상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중의원 해산 시기와 관련해 코로나 19 수습과 경제 재건을 우선시할 생각이라고 밝히는 한편 “시간적 제약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민당 내부에서는 “실무 능력을 중시한 내각을 꾸린 만큼 스가 수상이 곧바로 해산을 단행할 의향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과 당분간 코로나 19 대책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소 부수상 겸 재무상은 내년에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등을 앞둔 만큼 해산 시기는 제한적이라며 “조기 해산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각종 여론 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이 오른 점 등을 고려해 연내나 내년 초 이른 시기에 해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뿌리 깊습니다.

스가 수상은 코로나 19의 감염 상황과 내각 지지율의 향후 추이 등을 지켜보면서 해산 시기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