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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민주당, 입헌민주당과 합당 결정됐으나 분당 조정 계속돼 본문
일본의 야당 국민민주당은 19일 중참양원의 소속 의원 회의를 열고, 찬성 57 반대 2의 찬성다수로, 당을 해산한 뒤 입헌민주당과 합류해 신당을 결성할 방침을 정했습니다.
국민민주당은 앞으로 1주일 정도 당 해산을 향한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20일부터 소속 각 의원에게 합류 참가에 대한 의향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입헌민주당의 후쿠야마 간사장은 19일, 합류 후 신당은 적어도 150명 안팎의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분당’을 제안한 다마키 국민민주당 대표는, 합류 신당에는 참가하지 않을 생각을 거듭 밝히는 등 합류에 신중한 의원이 있어, 분당 제안 시비도 포함해, 다마키 대표와 히라노 간사장 간에 조정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대표는 다음달 상순쯤에는 신당 결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으나, 분당에 관한 국민민주당 내의 조정이, 활동 자금 등의 배분에도 관계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견해도 있어, 당의 결성 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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