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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 싱크탱크, 7월 단칸에서 경기판단 크게 악화로 예측

CIA Bear 허관(許灌) 2020. 6. 23. 21:34

기업의 경기판단을 나타내는 일본은행의 단칸,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가 오는 7월 1일에 발표됩니다.

코로나19의 긴급사태선언에 따른 이동 자제가 완화되고, 경제활동이 서서히 재개되고 있으나, 경기판단은 크게 악화돼 민간 싱크탱크는 대기업의 제조업 지수가 리먼 사태 이래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단칸은 일본 국내의 약 1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에 한 번 경기의 현황 등을 물어 기업의 경기판단을 보여주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지난 3월의 조사에서는 대기업 제조업의 경기판단을 나타내는 지수가 마이너스8이었습니다.

오는 7월 1일에 최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민간 싱크탱크 등 10개 사는 대기업의 제조업 지수를 마이너스 23에서 마이너스 38로 예측했습니다.

리먼 사태 이후 경기가 크게 침체됐던 2009년이래의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또한, 대기업의 비제조업 지수도 마이너스7에서 마이너스 30으로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 등은 유럽과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침체돼 부품업체 등의 생산에도 영향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긴급사태선언에 따른 여러가지 자제요청으로 관광업과 음식업, 그리고 소매업 등 폭넓은 업종에서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도도부현을 넘나 드는 이동 자제가 완화되는 등 경제활동은 서서히 재개되고 있으나 이번 단칸에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의 심각한 상황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