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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 ‘뉴욕과 도쿄의 상황이 비슷’ 본문
뉴욕에 있는 마운트 사이나이 의과대학의 교수로 ‘미국 일본인 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야나기사와 로버트 다카히로 의사가 NHK 인터뷰에서 “뉴욕에서 일어난 상황이 도쿄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일본도 환자수가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야나기사와 교수는 뉴욕 의료기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의료기관에서는 빈 공간을 모두 병상으로 대응하고 급하지 않은 수술은 연기하고 있어 코로나19 환자 이외의 사람에게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의 협력으로 의료기관의 기능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했습니다.
야나기사와 교수는 이어 “지난달 상순의 뉴욕 상황은 현재의 도쿄와 비슷하다”며 “행동과 인구밀도도 비슷하기 때문에 뉴욕에서 일어난 일이 도쿄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를 입원 중인 병원에서 호텔 등의 숙박시설로 이동시키는 대응이 시작된 데 대해 “호텔 스태프에 대한 감염 방지 매뉴얼을 작성하거나 환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체제를 도입하는 등의 준비가 중요하다”고 말해 지금부터 환자 급증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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