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한 교육각료, 젊은층 교류 촉진 공동성명

일본과 중국, 한국의 교육담당 각료회의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려, 세나라 사이의 젊은 세대 교류를 더욱 촉진시킨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의 하기우다 문부과학상과 중국의 천바오성 교육부장, 한국의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하기우다 문부상은 회의 첫머리에서 "세나라간의 연대가 강화되는 가운데 젊은 세대의 교육분야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회의 종료후 논의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이 발표됐습니다.

성명에는 젊은 세대가 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는 교류 프로그램를 확대하고, 세나라 대학간에 학점을 인정하는 사업을 강화하는 등 젊은 세대의 교류를 더욱 촉진시킨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세나라 어린이들이 동화나 그림책을 통해 교류를 활발히 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