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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란이 정식 사과" 본문
이란군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를 시인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정식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전화회담한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메시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로하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족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희생자의 시신 인도와 보상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조사에서 조종석의 대화 등이 녹음된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데 우크라이나 전문가가 참가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란이 격추 사실을 조기에 시인한 것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귀중한 정보 덕분이라며, 구미 각국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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