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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피해 지원비로 1300억 계상 본문
일본정부는 8일 각료회의에서 15호와 19호 태풍 등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생활과 생업 재건을 지원하는 '대책 패키지' 비용으로서 금년도 예산의 예비비에서 1300여억 엔을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내용은 주택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최대 300만 엔의 '이재민생활재건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생활재건 지원에 161억 엔을 계상합니다.
그리고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그룹을 만들어서 시설과 설비 복구에 나설 경우에 비용의 4분의 3을 보조하는 '그룹보조금' 등 중소기업 지원에 503억 엔이 계상됐습니다.
또, 농림어업의 경영 재건을 위해 농기구와 가축 축사 등의 수리와 구입, 과수원 재건 비용 등으로 151억 엔을 포함시켰습니다.
숙박예약 취소가 잇따른 재해지역의 관광회복을 위해 재해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숙박대금 등을 1박당 최대 5000엔 보조하는 이른바 '부흥할인' 비용 등에 28억 엔을 계상했습니다.
이밖에도 하천 제방 등의 복구 비용으로 48억 엔, 재해폐기물 처리에 173억 엔을 계상했습니다.
이러한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예산의 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총액은 1316억 엔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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