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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에 도전 대신하려고 한 적 없다” 본문
남중국해 점유 현황
남중국해의 4개의 군도는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4개의 나라가 나누어 점유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러위청(樂玉成) 부부장은 24일 통상, 남중국해 문제 등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는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신하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러위청 부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학술포럼 '현대 국제관계 연구원 논단'에 참석, 강연을 통해 중국이 패권다툼에는 흥미가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러위청 부부장은 "중국이 세계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지위'를 맡으려한다는 억측이 있다"며 "이는 사실에 합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 부부장은 "중국은 지금까지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신하려고 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우리 목표는 중국 인민에 좋은 생활을 향유하도록 하고 우리의 통치를 끊임없이 개선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러 부부장은 중국이 다극적인 세계, 다국간주의와 자유무역의 유지를 지지하고 있다며 "중국이 경쟁을 반대하지 않지만 경쟁은 대항과 충돌을 의미하지 않으며 승부의 관건은 자신을 끌어올리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구덩이를 파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 부부장은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안보대화 샹산포럼(香山論壇)에 나와 "중국은 발전을 추구하고, 안정적인 미중관계 구축을 주창한다"며 "미국은 중국의 발전이 자신들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우려하는데, 이는 불필요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러 부부장은 “중국의 발전은 자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며 "(타국을) 대체하거나 도발, 위협하는 등 문제는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우리는 미중이 상호존중, 상생협력하기를 바라고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 미중 양국 사이에는 해결하지 못할 갈등이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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