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9월말 中외환보유 3조924억$...147억$↓ “7개월만에 최저” 본문
"장기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 하락이 주된 영향"
"중국 국가부채비율 300% 돌파, 기업부문 단기부채 소요 비중 중국 1위"
"국영자본체제 국가부채 급증…GDP 대비 총부채 255.7%, 기업부채(국영기업) 164.1% "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9월 말에 3조924억 달러(약 3699조7474억원)로 전월 말보다 147억 달러나 감소했다.
신화망(新華網)은 7일 국가외환관리국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외환보유액이 지난 2월 말 이래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3조1060억 달러도 크게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달러가 유로와 엔화에 대해 오르고 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9월에는 달러 상승으로 중국이 외환 보유하는 유로와 엔화 표시 자산이 달러 환산으로 가치 하락을 보였다.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미국채와 독일 국채도 떨어졌다.
국가외환관리국 왕춘잉(王春英)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달러 가치 상승과 주요국 채권가격의 하락에 따른 여파가 외환보유액 규모에 영향을 주었다"면서 "그래도 9월 외환시장 수급이 대체로 균형을 계속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위안화 약세로 자본유출 압력이 재차 높아졌다. 은행계좌를 통한 자금 유출입을 보면 8월은 유출이 유입을 243억 달러 웃돌아 순유출액이 작년 9월 이래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국가외환관리국은 6월 말 중국 대외채무가 1조9980억 달러로 작년 말보다 328억 달러 늘어났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에서 중국 외환보유액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지만 대외채무를 차감할 경우 실제로는 그리 늘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진핑 “중국 분열 꾀하는 자는 뼈를 가루로 만들겠다” (0) | 2019.10.18 |
---|---|
중국-인도 정상회담, 무역과 투자 확대하기로 (0) | 2019.10.13 |
4인방 체포 (0) | 2019.10.02 |
중국 시진핑국가주석 "어떤 세력도 中 흔들지 못해..평화통일·일국양제 유지" (0) | 2019.10.01 |
중국이 '곰돌이 푸' 영화의 개봉을 막은 이유 (0) | 2019.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