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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학상, 캐얼린(미국)· 래트클리프(영국) 등 3명 공동수상 본문

Guide Ear&Bird's Eye/21세기 동아시아인 노벨상

노벨의학상, 캐얼린(미국)· 래트클리프(영국) 등 3명 공동수상

CIA Bear 허관(許灌) 2019. 10. 7. 22:27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윌리엄 캐얼린과 그레그 시멘사, 영국의 피터 래트클리프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현지시간)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의 반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케일린과 서멘자는 각각 하버드의대와 존스홉킨스의대 소속이며, 랫클리프는 옥스퍼드대학에 몸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포가 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을 밝혀내 빈혈과 암 등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법 수립에 기여했다고 노벨위원회는 평가했습니다.

 

특히 세포가 저()산소 농도에 적응하는 과정에 'HIF-1'이란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케일린 등은 2016'미국의 노벨상' 또는 '예비 노벨상'으로 불리는 래스커상을 수상해 그동안 노벨 생리의학상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자주 거론됐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109천만원)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1210일에 열립니다.

 

시상식은 1210일에 열립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미국 2명-영국 1명 공동수상

스웨덴 스톡홀롬 왕립과학원에 설치된 스크린에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인 그레그 서멘자,피터 랫클리프 그리고 윌리엄 케일린이 나란히 보인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이 공동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미국의 윌리엄 케일린과 그레그 서멘자, 그리고 영국의 피터 랫클리프 등 3명을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오늘(7일) 발표했습니다.

세 사람은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 반응에 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성명에서 세 사람의 연구가 생명체의 필수적인 적응과정 체계를 규명해 암과 빈혈증 치료 연구에 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케일린 씨는 미국 하버드대학, 서멘자 씨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그리고 랫클리프 씨는 영국 옥스포드대학 소속입니다. 세 사람에게는 각각 상금 약 92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노벨 생리의학상은 1901년부터 수여됐고 이번이 110번째입니다.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노벨상 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8일에는 물리학상, 그리고 9일에는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또 노벨 문학상은 10일, 평화상은 11일, 그리고 노벨 경제학상은 10월 14일에 발표됩니다.

지난해 성추문 탓에 수상자가 없었던 노벨 문학상은 올해 2명을 수상자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미국인 제임스 피블스(84)와 스위스의 미셸 마요르(77), 디디에 켈로(52) 3명의 물리학자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수상자들이 우주 진화의 비밀과 우주 내 지구의 위상을 이해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늘, 물리 우주론에서의 이론적 발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미 프린스턴 대학 소속의 캐나다계 미국인 물리학자 피블스를, 또 태양계 밖에서 태양양계의 항성처럼 항성 주위를 도는 외계 행성을 발견하는 공로로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마요르와 켈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의 연구와 발견이 우주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변화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960년대 중반부터 발전해 온 피블스의 이론적 틀은 빅뱅(대폭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구조와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토대를 다지며 우주 연구 분야 전체를 풍성하게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노벨위원회는 "피블스의 이론적 발견은 우주가 빅뱅(대폭발) 이후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천체물리학자인 마요르와 쿠엘로는 1995년 태양계 밖의 외계행성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프랑스 남부의 오트-프로방스 천문대에서 발견한 행성은 태양계의 가장 큰 가스행성인 목성에 비견되는 태양계 밖의 행성'페가수스 자리 51b'입니다.

 

천문학에 획을 그은 이들의 혁명적 발견 이후 현재까지 은하계에서 4천개가 넘는 외계행성이 발견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마요르와 쿠엘로는 미지의 행성을 찾아 우리 은하의 이웃을 탐험했고, 그들의 발견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노벨상은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재산을 상금으로 준다'는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을 토대로 제정됐습니다. 각 분야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109천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가 주어집니다. 물리학상에서는 피블스가 절반인 450만 크로나, 마요르와 켈로가 나머지 450만 크로나를 수상하게 됐습니다.